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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안 전문기업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지능형 IoT 무인매장 솔루션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 설치사업에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은 2009년 1월에 설립된 영상보안분야 전문회사로 리테일 프랜차이즈 사업부터 통신사 인프라를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크게는 대규모 SI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브랜드 ‘Light&Salt’는 보안사업이 필요하고 적용되는 곳을 밝게 바꾸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 안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과 노력으로 몇 년 전부터는 IoT를 활용한 자가방범 솔루션을 개발, 최근 무인매장 솔루션까지 지속해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매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아마존고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 상용화된 아마존고 서비스의 경우, 상당한 비용과 시공이 접목된 사업으로 리테일 프랜차이즈와 일반 매장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하지만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비용과 시공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바탕으로 쉽고 경쟁적인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사항을 유기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실제 필요한 솔루션을 설계해 기성제품과 차별을 둔다. 특히, 기존의 CCTV 보안 서비스의 경우, 설치와 보수, 서비스 출동 외에는 수익모델을 찾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자가보안(무인매장) 솔루션을 이용하면 타 제품이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
무인매장 솔루션을 움직이는 10가지 핵심 기술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약 10여 개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1. 사물인터넷 잠금장치(워크인 도어락 등) : 사물인터넷 잠금장치는 운영자 퇴근 후 무인편의점으로 운영 시 주류판매 냉장고의 잠금장치를 강제로 열려고 할 경우, 매장 내 경광 사이렌이 작동하며 관리자나 112에 알람을 제공한다.
2. 온·습도 센서/단독형 화재감지기/고객센터 직접 통신 : 온·습도는 실내와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전송받고 설정된 온도에서 벗어나면 알람을 통해 관리자에게 이상신호를 통보한다. 온·습도 센서는 횟집 등 식자재 관리가 중요한 매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NVR로 신호를 전달해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영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비상벨은 고객의 동선에 설치해 센터 및 점주와 실시간 통화를 가능하도록 했다.
3. 가상펜스(담배매장 블라인드 방범) : 가상펜스는 담배매장 등 매장 내 일정 구역에 가상펜스를 구성해 침입감지 시 매장 내부의 경광 사이렌 작동과 함께 관리자나 112에 알람을 전송한다.
4. VA BOX(방문자수/인기아이템 분석) : VA BOX는 피플카운팅을 통해 매장 내 방문자 수를 확인하며, 히트맵을 통해 고객의 주요 동선을 파악해 인기 아이템 분석과 진열에 도움을 준다.
5. 서치라이트 카메라(동작감지) : 서치라이트 카메라는 매장 내 보안장비와 연결돼 화재 시 비상통로를 알려주며 침입 등 이상 신호 감지 시에는 경고 라이트로 활용된다. 주위의 조도가 낮을 시 피사체의 움직임이 있으면 15초 동안 서치가 작동된다.
6. 자가방범시스템(경광등, 사이렌) : 자가방범시스템은 매장 내 보안장비와 연결돼 이상행동 및 신호감지 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통해 경고와 알람이 작동한다.
7. AI 음성 서비스 : AI 음성 서비스는 고객의 동선에 따라 물품을 안내하는가 하면, 판매불가 상품에 대한 안내, 결재 안내 등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8. 카드리더기 : 카드리더기는 신용카드나 QR 코드 등을 이용해 매장 이용자의 출입과 결제를 돕는다.
9. 얼굴/지문 인식기 : 얼굴인식을 통해 매장 이용자의 출입을 돕는 한편, 등록된 이미지를 통해 불량고객 리스트를 작성, 공유할 수도 있다.
10. 매장에 맞춘 보안특수보험(3년) : 서비스 이용자는 보안특수보험 가입을 통해 동산 가입 한도 내에서 수탁물(보관 중인 물건)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는 경우 보상 받을 수 있다.
2025년까지 4,000개 확장될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CCTV) 설치사업’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및 장비의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 9월 개점한 스마트슈퍼 1호점 형제슈퍼(서울시 동작구 소재)는 스마트슈퍼 전환 후 일평균 매출이 36% 증가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심야 매출은 72%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연간 800개의 스마트슈퍼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4,00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28명의 임직원이 함께 하고 있는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은 ‘무인매장 솔루션’ 제공으로 단순한 영상보안 사업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Interview_김흥국 엠지브이보안시스템 대표]
“신뢰를 바탕으로 매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김흥국 엠지브이보안시스템 대표의 ‘무인매장 솔루션’ 개발은 자사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2만여 점포의 편의점 점주에게 여유와 휴식을 주고 싶다는 단순한 동기에서 시작됐다.
“편의점은 대부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1명이 매장을 담당해 근무 중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도 없으며 화장실 이용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쓴다고 하더라도 사정이 생겨 출근하지 못하거나 무단 결근을 하면 온전히 점주가 연장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인매장 솔루션’에는 점주의 여유를 넘어선 배려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솔루션’은 단순히 ‘비상벨+CCTV’가 아니라 ‘무인매장 IoT 솔루션+CCTV’로 CCTV 영상을 연동해 각종 IoT 센서 연동 및 비상벨의 오작동과 오알람을 최소화하는 한편, 24시간 무인매장은 물론, 유인매장 운영 중 식사시간이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관리자 없는 매장을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단순히 모든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상황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 설치와 운영 부담을 대폭 낮췄다. 더욱이 2021년에는 무인매장 및 다양한 사이트에 맞는 ‘화재에 특화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단순히 인증을 통해 매장을 출입하고 계산을 하는 1단계를 넘어 매장의 출입과 계산, 위험감지, 경계구역 보호, 화재감지와 온도감지, 스피커를 이용한 안내 및 경고 방송, 그리고 112 신고 연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이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시킨 서비스를 무인매장 솔루션이 적용된 매장에서 실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 설치사업에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은 2009년 1월에 설립된 영상보안분야 전문회사로 리테일 프랜차이즈 사업부터 통신사 인프라를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크게는 대규모 SI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브랜드 ‘Light&Salt’는 보안사업이 필요하고 적용되는 곳을 밝게 바꾸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사회 안전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고민과 노력으로 몇 년 전부터는 IoT를 활용한 자가방범 솔루션을 개발, 최근 무인매장 솔루션까지 지속해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슈퍼 1호점에서 시연하고 있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무인매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아마존고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 상용화된 아마존고 서비스의 경우, 상당한 비용과 시공이 접목된 사업으로 리테일 프랜차이즈와 일반 매장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하지만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비용과 시공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바탕으로 쉽고 경쟁적인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객이 필요한 사항을 유기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실제 필요한 솔루션을 설계해 기성제품과 차별을 둔다. 특히, 기존의 CCTV 보안 서비스의 경우, 설치와 보수, 서비스 출동 외에는 수익모델을 찾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자가보안(무인매장) 솔루션을 이용하면 타 제품이나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다.
무인매장 솔루션을 움직이는 10가지 핵심 기술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약 10여 개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점포 모델 안[사진=중소벤처기업부]
1. 사물인터넷 잠금장치(워크인 도어락 등) : 사물인터넷 잠금장치는 운영자 퇴근 후 무인편의점으로 운영 시 주류판매 냉장고의 잠금장치를 강제로 열려고 할 경우, 매장 내 경광 사이렌이 작동하며 관리자나 112에 알람을 제공한다.
2. 온·습도 센서/단독형 화재감지기/고객센터 직접 통신 : 온·습도는 실내와 냉장고 또는 냉동고 등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를 전송받고 설정된 온도에서 벗어나면 알람을 통해 관리자에게 이상신호를 통보한다. 온·습도 센서는 횟집 등 식자재 관리가 중요한 매장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NVR로 신호를 전달해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영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비상벨은 고객의 동선에 설치해 센터 및 점주와 실시간 통화를 가능하도록 했다.
3. 가상펜스(담배매장 블라인드 방범) : 가상펜스는 담배매장 등 매장 내 일정 구역에 가상펜스를 구성해 침입감지 시 매장 내부의 경광 사이렌 작동과 함께 관리자나 112에 알람을 전송한다.
4. VA BOX(방문자수/인기아이템 분석) : VA BOX는 피플카운팅을 통해 매장 내 방문자 수를 확인하며, 히트맵을 통해 고객의 주요 동선을 파악해 인기 아이템 분석과 진열에 도움을 준다.
5. 서치라이트 카메라(동작감지) : 서치라이트 카메라는 매장 내 보안장비와 연결돼 화재 시 비상통로를 알려주며 침입 등 이상 신호 감지 시에는 경고 라이트로 활용된다. 주위의 조도가 낮을 시 피사체의 움직임이 있으면 15초 동안 서치가 작동된다.
6. 자가방범시스템(경광등, 사이렌) : 자가방범시스템은 매장 내 보안장비와 연결돼 이상행동 및 신호감지 시 경광등과 사이렌을 통해 경고와 알람이 작동한다.
7. AI 음성 서비스 : AI 음성 서비스는 고객의 동선에 따라 물품을 안내하는가 하면, 판매불가 상품에 대한 안내, 결재 안내 등을 음성으로 제공한다.
8. 카드리더기 : 카드리더기는 신용카드나 QR 코드 등을 이용해 매장 이용자의 출입과 결제를 돕는다.
9. 얼굴/지문 인식기 : 얼굴인식을 통해 매장 이용자의 출입을 돕는 한편, 등록된 이미지를 통해 불량고객 리스트를 작성, 공유할 수도 있다.
10. 매장에 맞춘 보안특수보험(3년) : 서비스 이용자는 보안특수보험 가입을 통해 동산 가입 한도 내에서 수탁물(보관 중인 물건)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는 경우 보상 받을 수 있다.
2025년까지 4,000개 확장될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슈퍼 시범점포 인프라 구축(CCTV) 설치사업’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으로, 심야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점포로, 무인 출입장비, 무인 계산대, 보안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및 장비의 도입과 디지털 경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2020년 9월 개점한 스마트슈퍼 1호점 형제슈퍼(서울시 동작구 소재)는 스마트슈퍼 전환 후 일평균 매출이 36% 증가했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심야 매출은 72%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연간 800개의 스마트슈퍼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4,00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28명의 임직원이 함께 하고 있는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은 ‘무인매장 솔루션’ 제공으로 단순한 영상보안 사업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Interview_김흥국 엠지브이보안시스템 대표]
“신뢰를 바탕으로 매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김흥국 엠지브이보안시스템 대표[사진=보안뉴스]
“편의점은 대부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1명이 매장을 담당해 근무 중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도 없으며 화장실 이용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아르바이트를 쓴다고 하더라도 사정이 생겨 출근하지 못하거나 무단 결근을 하면 온전히 점주가 연장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인매장 솔루션’에는 점주의 여유를 넘어선 배려가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솔루션’은 단순히 ‘비상벨+CCTV’가 아니라 ‘무인매장 IoT 솔루션+CCTV’로 CCTV 영상을 연동해 각종 IoT 센서 연동 및 비상벨의 오작동과 오알람을 최소화하는 한편, 24시간 무인매장은 물론, 유인매장 운영 중 식사시간이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관리자 없는 매장을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단순히 모든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의 상황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해 설치와 운영 부담을 대폭 낮췄다. 더욱이 2021년에는 무인매장 및 다양한 사이트에 맞는 ‘화재에 특화된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엠지브이보안시스템의 무인매장 솔루션은 단순히 인증을 통해 매장을 출입하고 계산을 하는 1단계를 넘어 매장의 출입과 계산, 위험감지, 경계구역 보호, 화재감지와 온도감지, 스피커를 이용한 안내 및 경고 방송, 그리고 112 신고 연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이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시킨 서비스를 무인매장 솔루션이 적용된 매장에서 실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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