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산업통상자원 온라인 정보보안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유공자 포상(44점)
언택트·초연결 사회의 핵심 밑바탕인 정보보호 실천의지 다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월 16일(수) ‘제12회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 정보보안 컨퍼런스는 최신 정보보안 이슈 공유 및 유공자 시상을 위해 ‘09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다만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상회의 플랫폼(구루미비즈)을 통해 생중계하면서 200여명의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산업통상자원 분야 정보보안을 위해 공헌한 단체(17점)와 개인(27점)에게 4개 분야에 걸쳐 총 44점의 산업부 장관포상(장관표창 32점, 장관상 12점)이 수여되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본부에서 분야별로 1인이 대표 수상했다.

산업부 이호준 기획조정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을 하게 된 수상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정보보안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정보보안은 우리 사회 전반을 지탱하는 기본 요소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날로 지능화 되는 사이버위협에 서로 협력하여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도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 법과 정책 △지식과 역량 : 무엇이 어떻게 변했는가?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있었으며, 전력거래소와 남동발전에서 각 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성과사례를 발표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정보보안 유공 명단[자료=산업통상자원부]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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