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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마이크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가짜뉴스 대응 도구 무료로 공개

  |  입력 : 2020-1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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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침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도구, “사용자 대응 빨라져”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2년 반전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널리 사용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인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가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도구를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도구를 사용해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에 노출되는 사태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이 도구의 이름은 트렌드 마이크로 체크(Trend Micro Check)로, 여기(http://check.trendmicro.com/#/)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트렌드 마이크로에 의하면 “온라인을 통해 허위 정보가 대량으로 살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된 도구”라고 한다. 수년 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던 트렌드 마이크로는 이미 트렌드 마이크로 체크를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배포하기 시작한 도구는 새 버전으로 미국으로까지 배포 범위를 넓혔고, 뉴가드(NewGuard)라는 새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특정 기사나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위협 첩보를 사용해 특정 웹사이트나 URL이 사기성이 의심되거나 감염되어 있는지 확인도 해 준다. 사용자의 이메일이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도구에 있는 팩트 체크(Fact Check) 기능의 경우, 구글 팩트 체크(Google Fact Check API)를 활용해 콘텐츠의 진본성 혹은 신뢰성을 확인한다. 뉴스 명성 체크(News Reputation Check) 기능의 경우, 특정 뉴스 매체를 통해 나오는 정보가 신뢰할 만한지 확인한다. 이 때 9가지 기본 항목을 기준으로 판단이 진행된다고 한다.

트렌드 마이크로 체크는 실시간 탐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트렌드 마이크로 측은 설명하기도 했다. 2년 6개월 전 일본과 대만에 먼저 출시된 트렌드 마이크로 체크는 현재까지 가짜뉴스를 적발하는 데에 13억 5천만 번 이상 활용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렌드 마이크로 체크는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왓츠앱(WhatsApp),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리넷 오웬스(Lynette Owens)는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가 무분별하게 전파되고 여러 사회적 악영향을 미치는 때에 이러한 도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누구나 강력한 도구를 활용해 가짜뉴스와 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3줄 요약
1. 트렌드 마이크로, 프라이버시 보호 도구 무료로 배포.
2. 이 도구를 통해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에 대한 대응도 가능.
3. 2년 반 전 일본과 대만에서 미리 출시. 지금 배포되는 건 새 버전.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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