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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 개발 기술 및 컨소시엄 회원사 기술 소개하는 사이버 보안 설명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KAIST(총장 신성철) 융합보안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설명회를 11월 23일 연다.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그동안 카이스트가 꾸준히 추진해온 연구 결과와 산업계를 연결하려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KAIST 기술뿐 아니라 Security@KAIST 컨소시엄 회원사의 기술 소개도 포함해, 일방향 전달이 아닌 양방향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확장했다.
KAIST는 지난 8월에도 ‘Security@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세미나’를 이틀간 개최해 많은 국내 정보보호 관련 학생, 기업인, 연구자 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교수진이 연구개발한 사이버 보안 관련 우수기술을 기업과 외부 연구진에 이전해왔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술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컨소시엄 기업은 문서 보안, 네트워크 보안, 보안 교육, 다크웹 등 최근 주목 받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카이스트 교수들은 퍼징, 광고 보안, 하드웨어 보안, 정적 분석, 블록체인 보안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기업의 현실적 주제와 카이스트의 미래 지향적인 주제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개하는 기술은 △비대면 업무환경을 노리는 문서 기반의 표적형 악성코드 위협과 대응방안(지란지교시큐리티 이상준 이사) △ePrismX - 컨테이너 기반 통합 보안 장비 플랫폼(수산이이앤티 양철웅 이사) △드림핵, 사이버보안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티오리 유성재 이사) △다크웹 등 히든채널의 기업 위협 사례 및 대응 솔루션(S2W LAB 서상덕 대표) △퍼징 어디까지 왔는가?(차상길 교수) △Finding fraudulent Android apps and responsible modules committing ad fraud(손수엘 교수) △개발자의 신뢰 실행 환경 기술 활용을 위한 프라이빗존(강병훈 교수) △개발자와 상호작용하는 쌍방향 정적 분석 시스템(허기홍 교수) △블록체인 네트워크 공격 탐지를 위한 모니터링 기술(강민석 교수) 등이다.
KAIST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8월 융합보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현재 12명의 석사과정 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시티에 특화한 융합보안 관련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KAIST는 안랩, LG유플러스, 네이버, 세종시 등 16개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Security@KAIST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융합보안 산업 발전과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 ICT 및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및 보안전문기업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23일에 열리는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 ICT 및 보안 관련 기업, 연구원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KAIST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KAIST(총장 신성철) 융합보안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설명회를 11월 23일 연다.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그동안 카이스트가 꾸준히 추진해온 연구 결과와 산업계를 연결하려는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KAIST 기술뿐 아니라 Security@KAIST 컨소시엄 회원사의 기술 소개도 포함해, 일방향 전달이 아닌 양방향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 내용을 확장했다.
[포스터=KAIST]
KAIST는 지난 8월에도 ‘Security@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세미나’를 이틀간 개최해 많은 국내 정보보호 관련 학생, 기업인, 연구자 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지난 2017년부터 전기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교수진이 연구개발한 사이버 보안 관련 우수기술을 기업과 외부 연구진에 이전해왔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술가치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술설명회에서 컨소시엄 기업은 문서 보안, 네트워크 보안, 보안 교육, 다크웹 등 최근 주목 받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카이스트 교수들은 퍼징, 광고 보안, 하드웨어 보안, 정적 분석, 블록체인 보안 등 미래 기술을 소개한다. 기업의 현실적 주제와 카이스트의 미래 지향적인 주제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개하는 기술은 △비대면 업무환경을 노리는 문서 기반의 표적형 악성코드 위협과 대응방안(지란지교시큐리티 이상준 이사) △ePrismX - 컨테이너 기반 통합 보안 장비 플랫폼(수산이이앤티 양철웅 이사) △드림핵, 사이버보안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티오리 유성재 이사) △다크웹 등 히든채널의 기업 위협 사례 및 대응 솔루션(S2W LAB 서상덕 대표) △퍼징 어디까지 왔는가?(차상길 교수) △Finding fraudulent Android apps and responsible modules committing ad fraud(손수엘 교수) △개발자의 신뢰 실행 환경 기술 활용을 위한 프라이빗존(강병훈 교수) △개발자와 상호작용하는 쌍방향 정적 분석 시스템(허기홍 교수) △블록체인 네트워크 공격 탐지를 위한 모니터링 기술(강민석 교수) 등이다.
KAIST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8월 융합보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현재 12명의 석사과정 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시티에 특화한 융합보안 관련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KAIST는 안랩, LG유플러스, 네이버, 세종시 등 16개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Security@KAIST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융합보안 산업 발전과 연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서 ICT 및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 및 보안전문기업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23일에 열리는 ‘Security@KAIST 기술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차원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 ICT 및 보안 관련 기업, 연구원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KAIST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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