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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터넷응급센터 발표...10월 고위험급 취약점 약 35% 차지
중위험급 취약점 약 800개로 절반 넘어...올해 들어 가장 적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국경절 연휴가 들었던 10월 중 정부 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1,500개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 전에 견줘 10% 가까이 줄었으며,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량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500여개로 전월에 비해 10% 가까이 늘면서 전체 취약점의 약 35%를 차지했다. 중위험급 취약점은 전월에 비해 15% 줄어든 약 800개로 연중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국가인터넷응급센터 “10월 정보보안 취약점, 1,500개 규모”... 월간 약 10% 줄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9월 28일~11월 1일)까지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들과 CNCERT 지역 센터, 개인(화이트 해커)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약 1,500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9월(약 1,650개)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2월(2,400개)과 4월(2,170여개)에는 2,000개를 넘었고, 3월 약 1,840개, 5월 1,650여개, 6월 약 1,800개, 7월 1,760여개, 8월 1,750여개에 달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중 △국경절 연휴 기간인 첫째 및 둘째 주(9월 28일~10월 11일) 169개 △셋째 주(12일~18일) 372개 △넷째 주(19일~25일) 597개 △다섯째 주(10월 26일~11월 1일) 418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169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44개, 중위험 111개, 저위험 14개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72개)에는 고위험급이 124개, 중위험 180개, 저위험 68개로 확인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597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235개, 중위험 286개, 저위험 76개로 평가됐다. 다섯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418개 중 고위험급 137개, 중위험 226개, 저위험 55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10월 중 고위험급 취약점은 약 540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35% 가까이 차지했다. 지난 9월(450개 규모)보다 10% 가량 늘었다. 1월(약 430개)과 9월 다음으로 적은 수량이다. 7월(500개 규모)과는 비슷했고, 8월(680개 규모), 6월(590여개), 5월(670개), 4월(970개), 3월(650여개), 2월(약 950개) 보다는 눈에 띄게 적었다.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은 10월에 약 800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 중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난 9월(940개 규모)에 비해 줄면서 연중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지난 5월(830여개)과는 비슷했고, 2월(1,215개), 3월(905개), 4월(약 1,010개), 6월(약 980개), 7월(1,000개 규모), 8월(900여개)에 비해서는 적었다. 제로데이(0day) 관련 취약점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 42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25%), 셋째 주 153개(41%), 넷째 주 341개(57%), 다섯째 주 205개(49%)였다.
10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中 10월 당·정부 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3,670개로 한 주 전(2,902개)에 비해 26% 증가했다. 셋째 주에도 5,332개로 45% 증가한 데 이어, 넷째 주에는 1만2,085개로 1.27배 급증했다. 다섯째 주에는 9,867개로 18% 줄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20건, 셋째 주 24건, 넷째 주 14건, 다섯째 주 27건이었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7건, 셋째 주 11건, 넷째 주 7건, 다섯째 주 13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239건, 셋째 주 266건, 넷째 주 513건, 다섯째 주 314건이었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41건, 셋째 주 94건, 넷째 주 91건, 다섯째 주 57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47건, 셋째 주 29건, 넷째 주 25건, 다섯째 주 35건이었다.
10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웹 애플리케이션 뒤이어
인터넷응급센터가 10월에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비중이 높았다. 10월 첫째 및 둘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169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85개(점유율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60개(36%), 운영체제 21개(12%),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2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72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33개로 절반에 못 미치는 36%의 점유율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130개(34%)로 바짝 뒤를 이었다. 이밖에 운영체제 81개(22%), 네트워크 장비 16개(4%), 보안제품 6개(2%), 스마트 장비·기기 5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 2개(1%)로 집계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597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264개(44%),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200개(34%)였다. 이외에 운영체제 50개(8%), 네트워크 장비 35개(6%), 데이터베이스 23개(4%), 스마트 장비·기기 15개(3%),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0개(2%)였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418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215개(51%)로 절반의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128개오 31%를 차지했다. 네트워크 장비 26개(6%), 데이터베이스 25개(6%), 운영체제 16개(4%), 보안제품 5개(1%), 스마트 장비·기기 부문 취약점이 3개(1%)로 뒤를 이었다.
中 10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주요 분야 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10월 전체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2개(고위험 4개, 중위험 5개, 저위험3개), 통신 분야 2개(중위험)로 집계됐다. 셋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0개(고위험 20개, 중위험 23개, 저위험 18개), 공업시스템 분야 취약점이 18개(고위험 5개, 중위험 7개, 저위험 2개), 통신 분야는 8개(고위험 2개, 중위험 3개, 저위험 3개)였다.
넷째 주에도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60개(고위험 21개, 중위험 28개, 저위험 11개)로 가장 많았고,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27개(고위험 7개, 중위험 20개), 통신 분야는 14개(고위험 2개, 중위험 8개, 저위험 4개)였다. 다섯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6개(고위험 7개, 중위험 9개), 통신 분야 14개(고위험 5개, 중위험 8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14개(고위험 2개, 중위험 12개)로 비슷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첫째 및 둘째 주에는 △Artifex Software(취약점 수량 24개, 점유율 14%) △Google(18개, 11%) △IBM(12개, 7%) △Mozilla(11개, 7%) △cPanel(10개, 6%) △Microsoft(10개, 6%) △Oracle(10개, 6%) △Observium(6개, 3%) △쥬하이 진샨판공S/W(珠海金山办公软件有限公司, 5개, 3%) △기타(63개, 37%)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gmail.com)]
중위험급 취약점 약 800개로 절반 넘어...올해 들어 가장 적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국경절 연휴가 들었던 10월 중 정부 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1,500개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 전에 견줘 10% 가까이 줄었으며,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량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500여개로 전월에 비해 10% 가까이 늘면서 전체 취약점의 약 35%를 차지했다. 중위험급 취약점은 전월에 비해 15% 줄어든 약 800개로 연중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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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터넷응급센터 “10월 정보보안 취약점, 1,500개 규모”... 월간 약 10% 줄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9월 28일~11월 1일)까지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장비업체)들과 CNCERT 지역 센터, 개인(화이트 해커)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약 1,500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9월(약 1,650개)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다. 앞서 2월(2,400개)과 4월(2,170여개)에는 2,000개를 넘었고, 3월 약 1,840개, 5월 1,650여개, 6월 약 1,800개, 7월 1,760여개, 8월 1,750여개에 달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중 △국경절 연휴 기간인 첫째 및 둘째 주(9월 28일~10월 11일) 169개 △셋째 주(12일~18일) 372개 △넷째 주(19일~25일) 597개 △다섯째 주(10월 26일~11월 1일) 418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169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44개, 중위험 111개, 저위험 14개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72개)에는 고위험급이 124개, 중위험 180개, 저위험 68개로 확인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597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235개, 중위험 286개, 저위험 76개로 평가됐다. 다섯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418개 중 고위험급 137개, 중위험 226개, 저위험 55개였다고 센터는 밝혔다.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10월 한 달 동안 공식 확인해 등록한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10월 중 고위험급 취약점은 약 540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35% 가까이 차지했다. 지난 9월(450개 규모)보다 10% 가량 늘었다. 1월(약 430개)과 9월 다음으로 적은 수량이다. 7월(500개 규모)과는 비슷했고, 8월(680개 규모), 6월(590여개), 5월(670개), 4월(970개), 3월(650여개), 2월(약 950개) 보다는 눈에 띄게 적었다.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은 10월에 약 800개로 전체 보안 취약점 중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난 9월(940개 규모)에 비해 줄면서 연중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지난 5월(830여개)과는 비슷했고, 2월(1,215개), 3월(905개), 4월(약 1,010개), 6월(약 980개), 7월(1,000개 규모), 8월(900여개)에 비해서는 적었다. 제로데이(0day) 관련 취약점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 42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25%), 셋째 주 153개(41%), 넷째 주 341개(57%), 다섯째 주 205개(49%)였다.
10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中 10월 당·정부 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3,670개로 한 주 전(2,902개)에 비해 26% 증가했다. 셋째 주에도 5,332개로 45% 증가한 데 이어, 넷째 주에는 1만2,085개로 1.27배 급증했다. 다섯째 주에는 9,867개로 18% 줄었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20건, 셋째 주 24건, 넷째 주 14건, 다섯째 주 27건이었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7건, 셋째 주 11건, 넷째 주 7건, 다섯째 주 13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239건, 셋째 주 266건, 넷째 주 513건, 다섯째 주 314건이었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41건, 셋째 주 94건, 넷째 주 91건, 다섯째 주 57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 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10월 첫째 및 둘째 주 47건, 셋째 주 29건, 넷째 주 25건, 다섯째 주 35건이었다.
10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취약점 가장 많아... 웹 애플리케이션 뒤이어
인터넷응급센터가 10월에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과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비중이 높았다. 10월 첫째 및 둘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169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85개(점유율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60개(36%), 운영체제 21개(12%),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2개(1%),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개(1%)였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72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33개로 절반에 못 미치는 36%의 점유율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130개(34%)로 바짝 뒤를 이었다. 이밖에 운영체제 81개(22%), 네트워크 장비 16개(4%), 보안제품 6개(2%), 스마트 장비·기기 5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 2개(1%)로 집계됐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597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264개(44%),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200개(34%)였다. 이외에 운영체제 50개(8%), 네트워크 장비 35개(6%), 데이터베이스 23개(4%), 스마트 장비·기기 15개(3%), 보안제품 부문 취약점 10개(2%)였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418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215개(51%)로 절반의 비중을 보였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 128개오 31%를 차지했다. 네트워크 장비 26개(6%), 데이터베이스 25개(6%), 운영체제 16개(4%), 보안제품 5개(1%), 스마트 장비·기기 부문 취약점이 3개(1%)로 뒤를 이었다.
▲10월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中 10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주요 분야 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10월 전체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첫째 및 둘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2개(고위험 4개, 중위험 5개, 저위험3개), 통신 분야 2개(중위험)로 집계됐다. 셋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0개(고위험 20개, 중위험 23개, 저위험 18개), 공업시스템 분야 취약점이 18개(고위험 5개, 중위험 7개, 저위험 2개), 통신 분야는 8개(고위험 2개, 중위험 3개, 저위험 3개)였다.
넷째 주에도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60개(고위험 21개, 중위험 28개, 저위험 11개)로 가장 많았고, 공업제어시스템 분야 27개(고위험 7개, 중위험 20개), 통신 분야는 14개(고위험 2개, 중위험 8개, 저위험 4개)였다. 다섯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6개(고위험 7개, 중위험 9개), 통신 분야 14개(고위험 5개, 중위험 8개, 저위험 1개), 공업제어시스템 분야가 14개(고위험 2개, 중위험 12개)로 비슷했다.
▲10월 중국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인터넷응급센터는 10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첫째 및 둘째 주에는 △Artifex Software(취약점 수량 24개, 점유율 14%) △Google(18개, 11%) △IBM(12개, 7%) △Mozilla(11개, 7%) △cPanel(10개, 6%) △Microsoft(10개, 6%) △Oracle(10개, 6%) △Observium(6개, 3%) △쥬하이 진샨판공S/W(珠海金山办公软件有限公司, 5개, 3%) △기타(63개, 37%)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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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철기자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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