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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CISO 워크숍’ 성황리 개최... CISO들의 주요 현안 논의
  |  입력 : 2020-10-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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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ISO 한자리에...변화하는 시대에 CISO가 해야 할 업무 공유
과기정통부, CISO가 알아야할 정보보호 인증제도 개편 방향 설명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모임인 한국CISO협의회(회장 이기주)가 개최한 ‘제7회 CISO 워크숍(CISO Workshop)’이 10월 30일 코엑스 아셈볼룸(2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이슈’가 기업의 환경을 바꾸면서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CISO의 어깨가 무거워진 지금, 이번 CISO 워크숍은 변화하는 시대에 CISO가 해야 할 업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황리에 개최된 제7회 CISO 워크숍(Workshop)[사진=보안뉴스]


한국CISO협의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한 ‘제7회 CISO 워크숍’은 협의회 정회원 및 준회원인 현직 CISO들은 물론, 일반 기업의 CISO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유관 부처 및 기관의 정보보호담당관 등 현업의 정보보호책임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기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매우 어렵게 모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힘겹게 모인 만큼 여러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개회사를 하는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사진=보안뉴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재욱 사이버침해대응과 과장은 ‘정보보호 규제 및 인증제도 개편 추진방안’을 주제로 CISO가 알아야할 정보보호 인증제도의 개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정재욱 과장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따른 CISO 의무지정대상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①CISO 겸직문제 ②신고의무 제외 ③행정처분에 대해 설명했다.

정 과장은 “정보보호 관련 DPO 등 유사한 업무를 하는 직책을 겸직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음식점 등 CISO를 지정하기 힘든 업종의 의무지정을 완화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모두 ‘법’에 따라 지정된 만큼 현재 국회와 함께 해당 법령과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기업을 위한 인증 규제 개선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과장은 올해 랜섬웨어와 디도스 공격이 늘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환경과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위협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재택근무와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보안의 새로운 점검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W 개발보안과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이용자 보안강화 대책 등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는 NH농협은행 김유경 부행장(CISO)이 ‘적용사례로 살펴본 차세대 인증 트렌드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NH농협은행의 차세대 인증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유경 부행장은 과거 보안사고를 통해 어려움을 겪은 NH농협은행이 보안 강화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보안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내용과 함께 최근 적용한 차세대 인증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티몬 이은경 팀장이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CISO가 챙겨야할 보안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갑작스레 적용된 비대면 업무환경과 보안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네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CISO협의회 최동근 前회장이 나와 ‘CEO와 CFO를 설득할 수 있는 자사 보안전략 및 정책 수립방안’을 주제로 CISO가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보안전략 및 정책 수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제7회 CISO 워크숍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콘퍼런스인 ‘제14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0)’, ‘제1회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됐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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