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보통신부는 이 달(1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SW부문에 소프트런의 'Inciter'와 멀티미디어SW부문에 한마로의 'MediaRose 2.0'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달 일반SW부문 수상제품인 소프트런의 'Inciter'는 PC나 서버에 설치된 OS 및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에 설치된 솔루션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패치관리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업내 PC보안의 핵심적인 요소인 보안패치 등을 중앙에서 모든 PC에 자동으로 일괄 설치, 관리함으로써 웜ㆍ바이러스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개별 패치관리에 따르는 기업의 관리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이 선정이유였다.
한편 멀티미디어SW부문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MediaRose 2.0'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되는 전자서적 음악파일 영상정보 게임 소프트웨어 이미지 등 각종 디지털 컨텐츠의 불법 복제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
이 제품은 개발시 CBD(Component Based Development)방식을 적용해 기존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보다 컨텐츠 보안적용시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분리해 적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오디오 캡처 방지기능과 화면 캡처를 통한 이미지 불법복제 방지기능 구현, ‘Download and Play’ 방식으로 반복재생과 동영상 검색 시 버퍼링 없이 로컬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고화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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