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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서울대와 협력해 디지털통상 과정 개설
  |  입력 : 2020-09-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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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해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동 과정은 올해 1월 산·학·연 및 통상 관련 공무원 등 디지털통상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시범 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수강 인원을 확대해 오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 및 포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통상’이라는 큰 변화의 파도에 대비해 산업계·학계·연구소·정부부처·법조계 등의 통상 관련 실무자들의 체계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대응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통상’은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의 교역 및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 간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의미하며,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과거 비교역재인 의료·교육 등의 서비스가 원격진료·글로벌 MBA 프로그램 등으로 국경 간 거래 가능해지고 기존에 없던 클라우드·OTT·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가 활발히 거래되는 변화를 초래한다.

강의 진행은 수강자와 교수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대면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강의를 병행해 실시하며, 대면 강의는 감염병(COVID-19)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강의실 소독·수강자 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디지털통상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는 이를 다루는 전문 교육 과정이 없어, 우리 민간 및 공공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대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디지털통상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디지털통상 교재 개발 및 대학 내 디지털통상 교과 과정 개설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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