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비트와 딥핑소스, ‘2020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선정

과기정통부,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2020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2건 지정
알파비트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과 딥핑소소의 데이터 익명화 기술 각각 선정
판로개척·기술개발(R&D) 연계 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조성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알파비트와 딥핑소스가 개발한 기술을 ‘2020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유효기간 2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기술경쟁력 있는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신기술을 발굴하여 홍보, 해외진출,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정보보호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자료=과기정통부]

2020년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의 유출을 차단·보호하는 제품 ‘Alpha SmartGuard(알파비트)’와 △개인정보 침해없이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시스템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기계학습용 이미지 데이터 익명화 기술(딥핑소스)’ 등 총 2개를 지정했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AI)용 학습과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로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데이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화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지정된 기술·제품에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가 교부될 예정이며,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진출, 제품개발 지원 등 사업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데이터 3법 개정 시행과 관련하여 개인정보 침해 없이 안전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기본 방향이며, 올해 지정된 기술은 이러한 측면에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우수 기술 지정제도를 통해 혁신기술 기반의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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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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