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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국 “7월 정보보안 취약점, 전월 대비 5% 줄어”
  |  입력 : 2020-08-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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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터넷응급센터, 7월 보안 취약점 1,700여개 확인해 등록
고위험급 취약점 30% 차지... 중위험급은 1,000개로 57% 차지”
애플리케이션에 보안 취약점 가장 많아... 웹 애플리케이션·운영체제 뒤이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당국이 7월 중 정부 기관, 기업, 연구소, 학교 등에서 쓰고 있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에서 공식 확인한 정보보안 취약점이 1,700여개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5% 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급으로 평가된 보안 취약점은 전월에 비해 15% 가량 줄었으며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3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다. 중위험급 취약점은 1,000개 가까이 달하면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57%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이미지=utpimage]


국가인터넷응급센터 “7월 정보보안 취약점, 1,700여개 확인”...전월 대비 5% 줄어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 협조센터(CNCERT, 이하 인터넷응급센터)는 7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6월 29일~8월 2일)까지 국가정보보안취약점공유플랫폼(이하 CNVD)을 통해 협력업체(보안업체, 통신서비스업체, 통신기기 장비업체)들과 CNCERT 지역센터, 개인(화이트해커)들로부터 접수한 사건형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761여개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센터가 지난 6월 공식 등록한 보안 취약점 수량(약 1,800개)에 견줘 소폭 감소한 규모다. 지난 5월(1,650여개)보다 많았지만, 4월(2,170여개), 3월(약 1,840개), 2월(2,400개)에 비해 적었다.

인터넷응급센터는 7월 중 △첫째 주(6월 29일~7월 5일) 400개 △둘째 주(6일~12일) 252개 △셋째 주(13일~19일) 336개 △넷째 주(20일~26일) 481개 △다섯째 주(7월 27일~8월 2일) 292개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각각 최종 확인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평가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의 위험 등급별을 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체 취약점 400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83개, 중위험급 263개, 저위험급 54개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52개)에는 고위험급이 56개, 중위험급 163개, 저위험급 33개로 확인됐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36개)의 경우 고위험급이 133개로 100개를 넘었고, 중위험급 167개, 저위험급 36개로 평가됐다. 넷째 주에도 취약점 481개 가운데 고위험급 취약점이 147개에 달했고, 중위험급 290개, 저위험급 44개였다. 다섯째 주에는 292개 취약점 가운데 고위험급 82개, 중위험급 152개, 저위험급 58개로 평가됐다고 센터는 밝혔다.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7월 한 달 동안 공식 확인해 등록한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 수량[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7월 중 고위험급 취약점은 500개 정도로 전체 보안 취약점의 28% 가량을 차지했다. 지난 1월(약 430개)에 비해서만 많았고, 6월(590여개), 5월(670개), 4월(970개), 3월(650여개), 2월(약 950개)보다 적었다. 4월 이후 세 달 연속 감소했다. 4월에 견줘서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중위험급 취약점 수량은 7월에 1,000개 정도로 전체 취약점의 57%를 차지했다. 지난 6월(약 980개), 5월(830여개), 3월(905개)보다 많았다. 4월(약 1,010개)과 비슷했고 2월(1,215개)에 비해서는 적었다.

제로데이(0day) 관련 취약점을 보면, 7월 첫째 주에 49개(전체 보안 취약점 중 점유율 12%), 둘째 주 44개(17%), 셋째 주 146개(43%), 넷째 주 204개(42%), 다섯째 주에 86개(29%)였다. 7월 첫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정보보안 취약점의 위협 등급은 모두 ‘중간’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인터넷응급센터는 밝혔다.

中 7월 당·정부 기관·기업 관련 사건형 보안 취약점
중국 인터넷응급센터가 CNVD를 통해 접수한 당·정부 기관 및 기업들과 관련된 사건형 보안 취약점을 보면, 7월 첫째 주에는 2,924개로 한 주 전(3,522개)에 비해 17% 감소했다. 둘째 주에는 4,971개로 70% 급증했다가 셋째 주에 3,700개로 감소(26%)했다. 넷째 주 3,433개(주간 7% 감소), 다섯째 주에 2,739개(주간 20% 감소)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인터넷응급센터가 은행, 보험, 에너지 등 중요 분야 기관·기업에 알린 보안 취약점 사건은 7월 첫째 주 5건, 둘째 주 21건, 셋째 주 29건, 넷째 주 19건, 다섯째 주 14건이었다. 센터가 중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업체들에 통보한 정보보안 취약점 관련 사건은 7월 첫째 주 4건, 둘째 주 24건, 셋째 주 47건, 넷째 주 1건, 다섯째 주 5건으로 집계됐다.

센터가 전국 각 지역의 CNCERT 센터와 협력해 검증·처리한 지방 중요 기관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 사건은 7월 첫째 주 271건, 둘째 주 423건, 셋째 주 352건, 넷째 주 465건, 다섯째 주 292건이었다. 센터와 교육 분야 응급 조직이 협조해 검증·처리한 대학·연구소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건은 7월 첫째 주 53건, 둘째 주 50건, 셋째 주 64건, 넷째 주 57건, 다섯째 주 32건에 달했다. 센터가 국가 상급 정보보안 협조기관에 보고한 각 정부 부서 및 위원회의 홈페이지와 부설 웹사이트 또는 직속 기관의 정보시스템 내 취약점 사건은 7월 첫째 주 24건, 둘째 주 31건, 셋째 주 36건, 넷째 주 28건, 다섯째 주 33건이었다.

애플리케이션에 보안 취약점 가장 많아...웹 애플리케이션·운영체제 뒤이어
인터넷응급센터가 공식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들을 영향 대상에 따라 나눠 보면, 7월에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의 비중이 가장 높은 흐름을 유지했다. 7월 첫째 주(전체 등록 취약점 400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258개로 64%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어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 취약점이 72개(18%), 운영체제 32개(8%), 네트워크 장비(교환기, 라우터 등) 27개(7%), 보안 제품 6개(1%), 스마트 장비·기기(사물인터넷 장비) 3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은 2개(1%)였다.

둘째 주(전체 취약점 252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154개로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운영체제 부문은 43개(17%), 웹 애플리케이션 23개(9%), 네트워크 장비 16개(6%), 보안제품 7개(3%), 스마트 장비·기기 5개(2%),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 4개(2%)로 집계됐다. 셋째 주(전체 취약점 336개)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부문 취약점이 130개로 절반에 크게 못 미치는 3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115개(34%)로 바짝 뒤를 이었다. 운영체제 부문은 62개(18%), 네트워크 장비 23개(7%), 스마트 장비·기기 4개(1%), 보안제품 1개(1%), 데이터베이스 부문 취약점 1개(1%)였다.

넷째 주(전체 취약점 481개)에는 애플리케이션 부문(200개, 41%)과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179개, 37%)의 취약점 비중이 77%를 차지했다. 데이터베이스 32개(7%), 네트워크 장비 29개(6%), 보안제품 3개(1%), 스마트 장비·기기 부문 취약점이 2개(1%)로 뒤를 이었다. 다섯째 주(전체 취약점 292개)에는 애플리케이션 부문 135개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95개(32%)였고, 운영체제 부문 39개(13%), 네트워크 장비 21개(7%), 보안제품 1개(1%), 데이터베이스 부분 취약점 1개(1%)였다.

▲7월 중국 내 정보보안 취약점의 영향 대상에 따른 유형[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中, 7월 통신·모바일 인터넷·공업제어시스템 분야별 보안 취약점
인터넷응급센터가 정보보안 취약점을 분야 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7월 첫째 주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은 27개(고위험 6개, 중위험 17개, 저위험 4개), 통신 분야 20개(고위험 14개, 중위험 5개, 저위험 1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가 4개(중위험)로 집계됐다. 둘째 주에도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33개(고위험 4개, 중위험 19개, 저위험 10개)로 가장 많았고, 통신 분야 취약점이 8개(고위험 5개, 중위험 2개, 저위험 1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도 8개(고위험 5개, 중위험 3개)로 같았다.

셋째 주 역시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47개(고위험 29개, 중위험 17개, 저위험 11개)로 가장 많았으며, 공업제어시스템 분야도 42개(고위험 18개, 중위험 19개, 저위험 5개)로 늘었다. 통신 분야는 6개(고위험 4개, 중위험 2개)였다. 넷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16개(고위험 3개, 중위험 9개, 저위험 4개)로 줄어든 가운데, 통신 분야 14개(고위험 4개, 중위험 7개, 저위험 3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 6개(고위험 4개, 중위험 2개)였다. 다섯째 주에는 모바일 인터넷 분야 취약점이 21개(고위험 15개, 중위험 4개, 저위험 2개), 통신 분야 18개(고위험 8개, 중위험 7개, 저위험 3개), 산업제어시스템 분야 취약점 5개(고위험 1개, 중위험 4개)로 평가됐다.

▲7월 중국 내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일부 제품 관련 업체 분포[자료=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인터넷응급센터는 7월 중 최종 등록한 정보보안 취약점 가운데 주요 국내외 업체(제품)의 취약점 수량과 비중을 살펴본 결과, 첫째 주에는 △Mattermost(취약점 수량 95개, 점유율 23%) △Google(17개, 4%) △Intel(15개, 4%) △Adobe(13개, 3%) △Red Hat(12개, 3%) △IBM(12개, 3%) △Cisco(11개, 3%) △Zephyr(11개, 3%) △Naviwebs(10개, 3%) △기타(204개, 51%) 순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둘째 주에는 △Google(취약점 수량 38개, 점유율 15%) △ZyXEL(17개, 6%) △Oracle(15개, 6%) △화웨이/Huawei(14개, 6%) △LibVNCServer(14개, 6%) △F5(12개, 5%) △Adobe(12개, 5%) △Cisco(11개, 4%) △IBM(10개, 4%) △기타(109개, 43%) 등 차례로 많았다고 센터는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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