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음성 통신시스템 구축으로 UC 인프라 완비
통신회선 설비비 및 통신비 절감...커뮤니케이션 효율화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손영진 www.cisco.co.kr)는 지난달 공식 출범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정길)’가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 www.sinc.co.kr)를 통해 자사의 UC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회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 준비를 위해 조직됐지만 여러 곳에 흩어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IP를 기반으로 음성 통신 시스템을 구축, UC 인프라를 완비해 통신회선 가설 비용과 통신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또 이젠기술의 XML 애플리케이션인 ‘우리도움모’를 이용해 IP폰을 단순히 전화로만 사용하는 대신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툴로도 활용함으로써 조직위 구성원들간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해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실시간 통화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시스템 관리 편리성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는 시스코의 백본 스위치 ‘카탈리스트 4507-R(Catalyst 4507-R)’과 시스코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유니파이드 CM 6.0’, 음성 게이트웨이로는 2E1-PR1 구성의 ‘시스코 2821-V/K9’과 CP-7900 시리즈의 IP폰 다수를 도입했다.
이에 신세계아이앤씨는 카탈리스트 4507-R 백본 기반에 유니파이드 CM 6.0을 이중화로 구성하여 1천대의 IP폰 설치가 가능하며, 최대 4천대까지 확장 가능한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음성 게이트웨이를 통해서는 휴대전화와 시외전화, 시내전화를 위한 PSTN 망 연결을 하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XML 애플리케션을 이용해 IP폰을 공지사항 전달 툴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엠블럼을 IP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는 등 성공적인 경기 준비는 물론 운영을 위한 이상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축, 완료했다.
인천아시아조직위원회의 김성봉 주사는 “시스코의 솔루션은 단순히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통합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UC가 가능한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해 준다”며 “이런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의 특성 때문에 시스코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아시아 최대의 체육 축제인 아시아경기조직위가 자사의 UC 솔루션을 기반으로 경기 준비에 필요한 UC 인프라를 갖춤에 따라 인천지역의 공공 부문 레퍼런스 확보에 크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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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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