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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리더스 클럽] 이니텍 강석모 대표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가 뉴 비전”
  |  입력 : 2020-07-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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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 클라우드와 비대면 등 새시장에 대비해야
이니텍, 최근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 제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IT Total Finance&Security Solution Provider를 지향하는 이니텍(대표 강석모)은 전자금융 서비스와 보안솔루션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특히, 이니텍은 금융, 공공,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증, 암호화 기술 바탕의 다양한 정보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서비스 ASP와 SI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이니텍의 강석모 대표를 만나 이니텍의 변화와 2020년 하반기를 대비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이니텍 강석모 대표[사진=이니텍]


이니텍은 최근 ‘생활 속의 DATA로 사람과 세상을 스마트하게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강석모 대표는 “기존에 뱅킹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구축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는 금융, 헬스, 교육, 쇼핑, 공공서비스 등의 일상의 데이터가 상호 연계되고 융합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된다”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스마트 데이터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중장기 긴축경영 예상... 고객 욕구 충족 위해 노력 필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니텍 또한 영업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다. 강석모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라 다수 기업들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상반기 사업 중단 및 프로젝트 계약 연기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직접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니텍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전방위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언택트 시대에 진입하면서 급변하는 기업 환경 변화에 맞춰 메일 혹은 화상회의, 온라인 PT 발표 등 비대면 접촉을 통해서라도 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들의 중장기적인 긴축경영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이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수행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강석모 대표는 이니텍의 모든 제품들은 정보보안 시장에서 인증·암호화 영역에서의 특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의 금융기관에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여년의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예상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제품의 안정성과 기업 신뢰도가 높다는 게 이니텍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나아가 이니텍은 업계 선두기업으로써 급변하는 정보보안 시장에서 누구보다 빠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솔루션 개발에 힘써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타개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와 비대면 확대는 새로운 기회 될 것
특히, 강석모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나 비대면 확대는 충분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기업들이 진행하던 사업을 연기하고 신규 투자도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강석모 대표는 “하지만 정부기관들의 예산이 조기 집행되고,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데이터3법 시행, 정부의 디지털 경제 및 언택트 경제에 대한 규제 개혁 추진 등은 국내 보안 기업들에게 있어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현재 정부와 업계에서 비대면 환경에서의 보안강화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비대면 서비스+보안이 코로나19 이후 IT 시장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플랫폼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경제 활동 범위와 속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조금씩 변해가던 정치·사회·경제 활동이 비대면화, 온라인화로 대변되는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비대면 선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선호 문화는 사회 전반의 서비스들의 무인화·자동화로의 전환 및 신규 서비스의 출현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정부와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에 대한 투자 강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석모 대표는 금융 분야는 결국 핀테크, 비대면 고객 서비스 등이 강화되고, IT 분야는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신규 IT 서비스업이 확산될 것이라면서, IT 시스템과 연관된 보안사업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IT 서비스의 기본적인 보안 인프라인 ‘인증’, ‘식별’, ‘인가’, ‘데이터 보호’ 등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니텍은 인증·암호화 영역의 보안사업에 있어서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강점으로 앞으로의 언택트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향후 여러 신기술로 무장한 사설인증 형태의 인증·보안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제로 이니텍은 기존의 공인인증 관련 사업영역뿐만 아니라 신규인증·보안사업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석모 대표는 설명했다. 고객이 원하는 인증수단들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인증 플랫폼을 준비한다는 것. 이는 공인인증 외 FIDO, 사설간편인증, ID·PW 인증, 공인인증, 휴대폰 본인인증, 계좌인증, 신분증 진위 확인 등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어 언택트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얘기다.

보안기업들, 코로나19 위기를 고객 중심의 정보보안 혁신 기회로 삼아야
강석모 대표는 보안기업과 보안이 요구되는 일반기업 모두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보안기업들은 정부의 보안인력 양성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인력 양성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 관점의 내·외부 인력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장기적 인력 양성 투자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보안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앞으로의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안 강화가 필요한 일반기업에서는 보안 인력에 대한 변화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제도적 지원대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안사고 증가와 보안업무 확대에 따른 업무량 폭증을 고려한 처우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 성과 중심의 인력 단가 제도 개발 등을 통해 기존 인력이 업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으며, 개인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 대표는 “정보보안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들의 이러한 노력은 정부, 학계,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상호보완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결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언택트 사회는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위기가 공존하기에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IT 보안체계에 관한 고민이 추가로 요구된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고객 중심의 정보보안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신규 보안 제품 및 서비스 등의 개발을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강석모 대표는 이니텍 역시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뉴노멀 전환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고객 중심의 정보보안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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