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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리더들의 힘찬 출정식 ‘BoB 9기 발대식’ 성료
  |  입력 : 2020-07-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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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비대면 발대식 개최
역대 최고 인원인 총 1,876명이 지원해 경쟁률 9.38 : 1 기록... 최종 200명 선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대한민국의 차세대 화이트햇 해커를 양성하기 위한 출정식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7월 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KITRI BoB센터에서 제9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유준상 원장과 BoB 9기 교육생 및 멘토단[사진=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발대식 현장에는 정은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이상민 국회의원, 하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심규철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 정수환 한국정보보학회장,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연구원장, BoB 자문단, 멘토단, 9기 교육생 등 50여명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인원들은 유튜브, 카카오TV 등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참석자 대상으로 체온 확인과 위생 키트를 배부했으며, 행사장 내 좌석 간 거리두기와 좌석별 가림막 설치 등 감염 예방 수칙을 따르며 안전하게 운영했다.

발대식에서는 제9기 BoB 교육생 임명식 및 선서와 함께 신규 멘토를 위촉했고 국내외의 각계각층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주영 K-BoB Security Forum 공동대표(전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회의원(5선), 이영 국회의원, 로날드 레이 주한미국대사관 정보통신과 처장,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특임장관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미국 리차드 위크랜드 공화당 전당대회 의장, 일본 츠루호 요스케 참의원, 주한대만대표부 디웬원땅 대사는 서면으로 축사를 보냈다. 아울러 특별강의 시간에는 BoB 제1기 BEST 6으로 선정됐던 공지영 수료생이 교육을 앞둔 후배들에게 BoB 교육에 임하는 자세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했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BoB는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단)의 1:1 도제식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를 이끌어갈 정보보안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수의 해킹방어대회와 연구·발표 실적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8기에서는 node.js 자동 취약점 분석, 전동 킥보드 보안성 검증, 사무용 복합기 취약점 분석, 멀티 클라우드의 보안 점검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연구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차세대 보안 리더로서의 역량과 가치를 증명했다.

BoB 9기는 역대 최고 인원인 총 1,876명이 지원해 9.38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및 멘토단 면접 등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200명의 교육생(멘티)을 선발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7~8월 1단계 공통 및 전공교육, 9~12월 2단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해 2단계까지의 결과에 따라 상위 30여명을 가린 후, 내년 1월부터 3단계 최종 경연을 거쳐 BEST 10을 선정한다.

▲발대식을 빛낸 내외귀빈들[사진=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전 영상을 통해 ‘화이트햇 해커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준상 원장과 BoB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되었고,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각광받는 시대가 왔다. BoB 9기 교육생이 대한민국 사이버 세계를 지켜낼 파수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전 영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로 변화해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인재를 보유한 국가가 세계를 이끄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역설하고, “BoB 9기 교육생들은 BoB 선배들이 이룩한 성과와 업적을 마음에 새기고 국가의 안보를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디지털 콘택트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온라인 안전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이버 세계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며, “BoB 프로그램이 시대 변화에 발맞추고, 나아가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정보보안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며 BoB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KITRI 유준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언택트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변화와 위기를 우리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BoB 9기 교육생 여러분들이 9개월 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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