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보호의 달’ 맞아 보안 경력자 찾기 나선 기업들

카카오뱅크와 롯데멤버스, 인터파크 등 17개 기업 보안담당자 채용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호의 달인 7월에는 보안분석 개발자부터 시스템 운영자, 보안정책 담당자까지 다방면에서 보안분야 경력자를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안기획 담당자 모집 이후, 2주만에 다시 보안분석 플랫폼 개발자를 모집해 보안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멤버스는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경력자 모집에 나섰다. 또한, 인터파크는 보안정책 담당자와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팀장 등 정책과 시스템 모두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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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6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2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7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7곳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안분석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보안분석을 위한 수집·분석 플랫폼 개발, 구축 및 운영과 보안 취약사항 분석 및 개선방안 수립, 보안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리눅스 환경 개발, Java·Golang·Python 등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이 가능해야 하며, 정보유출 탐지 등 보안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롯데멤버스는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할 4년 이상의 경력자를 찾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이행, 점검·교육, 개인정보 취급 수탁자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이슈 검토·대응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관리 등도 맡게 된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지식과 전자금융업무(선불/직불/결제대행)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정보보호 관련 학위와 자격증 보유자도 우대한다.

인터파크는 보안정책을 담당할 2년 이상 경력직과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팀장(경력 13년 이상)을 모집한다. 보안정책 담당자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관리와 정보보호인증 및 감사 대응을 맡게 되며, 전사 보안정책 수립 경험과 개인정보보호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팀장은 조직관리 및 보안시스템 운영 고도화를 맡게 되며, 정보보안 시스템 및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과 정보보호안 분야 조직관리 경험자를 우대한다.

[자료=취업포탈 잡코리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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