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비트, 복합생체반응정보 센싱 단말기 및 정신질환 케어 솔루션 출시

국내 최초, HMD 제조사 기종 상관없이 연동 가능
뇌파 센싱 외에 맥파 및 체온 데이터 센싱
정신질환치료용 실사 및 웹툰 콘텐츠 개발 적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인공지능기반 딥러닝 영상인식업체 블라우비트(대표 김의선)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머리 착용 디스플레이(HMD : Head Mounted Display) 제조사 기종과 상관없이 연동가능한 복합생체반응정보 센싱 단말기를 개발해 최근 KC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다양한 HMD기기 연동 가능한 복합생체반응정보 센싱 단말기 솔루션[사진=블라우비트]

이 제품은 기존 특정 HMD 상에서 탑재된 뇌파 센싱 기능 이외에 체험자의 맥파(PPG : Photoplethysmogram) 및 체온의 데이터를 센싱해 무선 통신인 블루투스 5.0을 통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전송되며, 이를 클라우드 아마존 서버로 전송해 저장 및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제품인 가상현실기반 정신질환 케어 솔루션은 정신질환 치료용 VR 콘텐츠를 연동한 것으로, 다양한 Panic(공포) 계열 환자에게 놀람의 강도가 조절된 VR 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반복 노출함으로 환자의 놀람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용했다.

기존 실사기반의 VR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토리기반의 웹툰기반 VR 콘텐츠도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뇌파, 맥파, 체온 복합반응센서연동 VR 콘텐츠기반 정신질환 치료 솔루션[사진=블라우비트]

기존의 대면 및 설문지 방식의 정신질환 환자 분석에서 실시간 생체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과학적인 피드백 치료 효과를 제시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 치료제 지정을 위해 임상시험을 추가 실시하고, 국내 최초 디지털 치료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종합병원을 통해 임상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블라우비트는 국내외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선점과 글로벌 딥러닝 영상 인식 리딩업체 성장을 목표로 과기정통부 과제 2개와 중소벤처기업부 과제 1개를 단독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R&D 전문 스타트업 연구 업체다. 국내 주요 보안업체를 통해서 산업안전 딥러닝 엔진과 모니터링 뷰어를 공급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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