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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 코로나19 위기, 방역과 사회안전 업그레이드 기회로 삼아야
  |  입력 : 2020-06-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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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에 더욱 커지는 보안위협, 신뢰성 높은 보안기술 및 정책 제시 필요

[보안뉴스= 오세기 도시재생안전협회 사무총장] 지난 2002년 개봉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2054년 미국 워싱턴을 배경으로 범죄 예방 프로그램 ‘프리 크라임’ 시스템이 도입된 사회를 그렸다. 해당 영화에서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범죄 발생 후 조치하는 현재 상황의 검거 형태가 아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2054년은 범죄 예방 프로그램 시스템을 통해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상황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그린 미래 공상과학(SF) 영화였다.

[이미지=utoimage]


2002년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단지 막연한 미래의 상상력으로만 치부했다. 하지만 18년이 지난 2020년 현재 우리 생활 속 첨단기법으로 현실화됐다. 디지털화가 일반화된 현대 사회는 무수한 정보와 데이터가 생산·축적된 ‘빅데이터’ 환경이다. PC, 인터넷, 모바일 기기 이용이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이 도처에 남긴 발자국(데이터)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도로와 공공건물은 물론 심지어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까지 CCTV가 촬영하는 영상 정보량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야말로 일상생활의 행동 하나하나가 빠짐없이 데이터로 저장되는 시대다.

여기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아날로그에서 IP로 진화되고 모든 네트워크가 연동되면서 이러한 데이터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디바이스나 해킹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건물, 아파트 세대간 해킹은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와 함께 국가 중요인물, 중요시설, 전략적 가치가 있는 모든 사물의 감시, 정보습득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망분리 관련 법안 마련이 급진전되면서 건물 구축시 세대간 망분리에 대한 법제화가 시도되고 있다는 점은 늦었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

▲오세기 도시재생안전협회 사무총장[사진=협회]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이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가상공간을 더욱 친밀하게 접하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 대면하지 않음으로 경제활동에 대한 신뢰는 다양한 인증체계를 믿고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해킹, 결제오류, 인터넷 사기 등의 문제도 더욱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의 방역과 사회안전을 위해서 개인정보보호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으나, 정부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뢰성 있는 정보보호 기술과 보안정책을 제시해야 한다. 비대면 시대에 더욱 벌어질 수 있는 정보격차에 대한 배려 또한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글_오세기 도시재생안전협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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