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현행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장함에 따라 김포시가 오는 17일부터 QR코드를 적용한 전자출입관리를 시행한다.
QR코드 전자출입 관리가 시행되는 곳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김포시 소속 모든 기관이다. 17일부터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현관 입구에 설치된 QR코드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비추고 이름, 전화번호, 방문부서를 기재한 뒤 입력 완료 화면을 보여주면 출입등록 절차가 완료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 카카오톡과 네이버앱 스마트렌즈를 이용한 명부등록도 가능하다. 수집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자동 파기되며, 노약자·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방문기록지 작성 방식도 병행한다.
QR코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은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동선 확인이 가능해 방역에 도움을 주고 필기구 접촉으로 인한 교차오염 위험도 차단할 수 있다.
김포시 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QR코드 이용 전자출입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더불어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청사 출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QR코드 전자출입 관리가 시행되는 곳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김포시 소속 모든 기관이다. 17일부터 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현관 입구에 설치된 QR코드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비추고 이름, 전화번호, 방문부서를 기재한 뒤 입력 완료 화면을 보여주면 출입등록 절차가 완료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 카카오톡과 네이버앱 스마트렌즈를 이용한 명부등록도 가능하다. 수집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자동 파기되며, 노약자·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방문기록지 작성 방식도 병행한다.
QR코드 출입자 관리 시스템은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동선 확인이 가능해 방역에 도움을 주고 필기구 접촉으로 인한 교차오염 위험도 차단할 수 있다.
김포시 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QR코드 이용 전자출입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더불어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청사 출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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