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등 금융권과 보건연구기관의 이유 있는 보안인력 채용

카카오뱅크와 캐롯손해보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15개 기관·기업 보인인력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코로나의 수도권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금융권과 보건 분야 연구기관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인됐다. 6월 셋째 주에는 금융권과 정부산하 연구기관에서 보안인재를 찾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인터넷은행으로 이름을 떨친 카카오뱅크는 보안기획 및 보안내부통제 실무경력자를 영입하며,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현대자동차와 알토스벤처스 등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만든 국내 최초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6월 전직군 경력자를 모집한다. 또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보건복지분야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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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5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도 없으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11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4곳이다.

카카오뱅크는 보안관리체계 기획과 유지, 전자금융서비스 및 정보기술 보안성 심의, 보안준수 점검 및 보안내부통제, 보안사업 및 예산관리 등 기획 일반을 담당할 보안기획 담당자를 모집한다. 보안기획 및 보안내부통제 실무 경력자(사원~과장급) 포지션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이해 및 관리 역량과 전자금융서비스 및 정보기술 보안성 심의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보안정책 및 프로세스 수립/개선 역량과 정보기술 변화 및 보안동향 파악, 대응방안 수립 역량이 필요하다. 금융회사 정책 보안 및 보안기획업무 수행 경력(3년 이상)과 IT 기획 및 개발 경력(3년 이상)을 우대한다.

캐롯손해보험은 6월 전직군 경력직/인턴 수시채용에 나섰다. 특히, IT 보안담당자는 정보보호 분야 경력 1년 이상(사원급)에 IT 업계 및 금융회사 보안담당 또는 보안업체 근무 경력자여야 한다. 정보보호 관련 정책 수립 및 리스크 관리와 금융권 정보보호 실태 점검, 임직원 PC 환경 보안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담당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정보기술운영 및 정보보호분야 전문원(4급)을 모집한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 호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1차(서류전형)/2차(실무면접)/3차(최종면접) 전형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자료=취업포탈 잡코리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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