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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KT와 함께 협력사 영업비밀 보호 지원한다
  |  입력 : 2020-06-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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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 및 상호기술 존중하는 문화 정착 목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특허청은 지난 10일 대기업과 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 및 상호기술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KT와 KT 협력사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사의 기술 보호를 위해 특허청의 체계적인 지원과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영업비밀 보호문화를 정착시키는 첫 사례다.

구체적으로는 △KT는 협력사의 영업비밀·기술 보호에 앞장서고 협력사의 영업비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KT 협력사는 자사 경영환경에 맞는 영업비밀 보호체계를 구축해 KT 등 협력업체의 영업비밀 유출을 방지하며 △특허청은 KT 중·소 협력사의 영업비밀 보호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 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른 대기업·중견기업 및 협력사와도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협력사가 상호 영업비밀을 보호하고 비밀 관리체계를 잘 구축해 기술이 유출돼도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KT는 2012년부터 협력사의 기술자료 및 영업비밀 보호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청과의 협약으로 협력사의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인식이 사내에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호(KT 협력사) 하이테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사내 영업비밀 보호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우리 회사의 영업비밀뿐 아니라 KT 등 협력업체의 영업비밀도 경쟁업체로 유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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