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문화재청·소방청, 부산 범어사서 합동 화재안전점검
  |  입력 : 2020-05-26 08:12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문화재 설계도면·방재시설 현황 공유, 문화재 반출 합동훈련 등 상호 공조도 강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문화재청과 소방청은 지난 25일 범어사(부산 금정)를 방문해 보물인 대웅전(제434호), 조계문(제1461호), 범어사 삼층석탑(제250호) 등 문화재 화재안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사진=문화재청]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해 원효대사·만해 한용운 등이 수행한 역사를 가진 사찰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8점 △지방유형문화재 58점 △천연기념물 1점 등을 소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예상돼 각별한 화재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문화재청과 소방청은 코로나19로 당초 4월 30일에서 한 달 후인 오는 30일로 미뤄 시행하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많은 사람이 사찰을 찾을 것이 예상되는 바, 사전에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을 당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합동점검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목조 문화재 주변에 설치된 옥외 소화전과 방수총, 화재 발생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불꽃감지기와 CCTV, 이를 관제하는 종합상황실, 목조 문화재 주변 화기 취급 여부 등 안전 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문화재청과 소방청은 낙산사(2005.4.6.), 서울 숭례문(2008.2.10.),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2019.4.15.)에서 발생했던 대형 화재 사건을 본보기 삼아 귀중한 문화유산 피해 참사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목조문화재 설계도면·대응설명서(매뉴얼)·방재시설 설치 현황 등을 상호 공유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동산문화재 반출 종합훈련도 현장별로 시행했다.

문화재청은 소방청(한국소방안전원)에 위탁해 문화재 안전경비원,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한 화재안전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목조 문화재 및 전통사찰 등 3,162개소에 대해 봄철 화재예방대책(2020년 3~5월)과 연계해 관할 소방서에서 화재위험성을 고려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소방청은 제2의 숭례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화재 발생일인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해 매년 안전점검과 유공자 포상·문화재 안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원형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국민 개개인의 안전의식 함양과 관계기관 상호간 지속적인 협업과 공조체계가 강화돼야 한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국민이 문화재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0년6월22~12월 22일 까지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가장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공격 유형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랜섬웨어
피싱/스미싱
스피어피싱(표적 공격)/국가 지원 해킹 공격
디도스 공격
혹스(사기) 메일
악성 앱
해적판 소프트웨어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