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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행정업무용 S/W 33개 제품선정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강화를 위한 S/W가 공급돼 자치단체의 보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지난해 하반기 ‘행정업무용 S/W’로 5종의 보안제품을 포함한 PC용 리눅스 운영체제인 ‘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 등 모두 33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선정된 제품에 대한 단가계약을 조달청에 의뢰해 행정·공공기관이 해당 S/W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S/W 선정의 특징은 본격적인 공개소프트웨어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S/W 2종,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강화를 위한 S/W 5종, 행정기관에서의 업무처리에 특화된 S/W 3종 등이 포함된 것이다.
특히 이번 S/W 선정을 통해 기존 7종 등 모두 8종의 PC용 공개OS(리눅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보급 활성화에 하나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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