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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데이터 인프라 구축하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것”
  |  입력 : 2020-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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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국가프로젝트로 추진...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국가산업으로 추진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의료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라는 중요한 가치가 충분히 지켜질 수 있도록 조화시켜 나갈 것
‘인간안보(Human Security)’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국제협력 선도해 나갈 것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우리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경제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데이터 인프라의 활용과 보호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취임3주년을 맞이해 특별 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취임3주년 특별연설중인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경제는 이미 새로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됐다”면서 비대면 거래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재택근무 등을 예로 들었다. 때문에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경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을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면서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산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와 교육, 유통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도시와 산단, 도로와 교통망, 노후 SoC 등 국가기반시설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화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의료와 교육의 공공성 확보라는 중요한 가치가 충분히 지켜질 수 있도록 조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성공적인 방역에 기초해 ‘인간안보(Human Security)’를 중심에 놓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날의 안보는 전통적인 군사안보에서 재난과 질병, 환경문제 등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요인에 대처하는 인간안보로 확장됐습니다. 모든 국가가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야 대처할 수 있습니다. 동북아와 아세안, 전 세계가 연대와 협력으로 인간안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확충과 독립성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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