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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메카 경북, VR·AR 디바이스 개발에 국비 100억 확보

  |  입력 : 2020-05-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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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5G 기반 VR·AR 디바 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예산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00, 도비 10, 구미시비 40)의 예산을 투입해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 개발·지원 및 기업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VR·AR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VR·AR 디바이스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구 금오공대)의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핵심 부품 개발 지원 장비 및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22종 등 VR·AR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VR·AR 핵심 센서 모듈 △5G 통신모듈 기반 구동보드 △경량 VR·AR 디바이스 어셈블리 패키지 등 VR·AR 디바이스 개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전국 단위 VR·AR 지원 체계 구축 △VR·AR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성능평가 기관 연결 지원 △기업 지원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등을 VR·AR 디바이스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제품 사업화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작년 12월 기준 총 2,447개로, 이 중 전기 전자·모바일 관련 제조기업이 1,743개로 71.3%를 차지하는 등 전통적인 스마트폰 제조 강점지역이다. 광학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TOF 센서·IMU 센서·카메라·배터리 등 스마트폰 핵심 부품은 VR·AR 디바이스 핵심 부품과 유사해 대기업의 사업장 이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련 기업들에게 업종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지역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분야 제조 강점지역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최적의 입지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VR·AR 산업은 5G 기술이 뒷받침돼야 하는 분야로 우리 경북에서 구축 중인 5G 테스트베드 등 국가 사업과 연계 추진을 통해 경북지역 VR·AR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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