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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SK텔레콤, 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피해 확산 방지 MOU
  |  입력 : 2020-04-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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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와 통신분야 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조체계 강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차단에 필요한 전문기술·노하우(Know-how) 등에 협력함으로써 금융분야와 통신분야 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과 SK텔레콤의 MOU 현장[사진=금융보안원]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회사 간 이상금융거래 정보공유 시스템과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상금융거래정보 공유 시스템은 금융회사가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통해 탐지한 이상금융거래정보를 타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고, 피싱사이트·악성앱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금융정보·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할 목적으로 금융회사 웹사이트를 위장하여 만든 가짜 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 앱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금융보안원은 그간의 금융 분야 중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체계를 우리나라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의 통신분야로 확대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대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노력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금융보안원은 통신사 등 유관 업체 및 관련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전문역량을 확보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대응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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