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이 중국에서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인 통신시장에 대한 진출을 본격화하다고 밝혔다. 24일,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은 항아과기 및 서과과기 등 중국 통신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다양한 장비들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과 사업협력(MOU)를 체결했다.
항아과기는 중국의 통신시장 분야에서 주도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이며, 서과과기는 네트워크통합(NI)과 시스템통합(SI)업체로 향후 어울림과의 제휴를 통해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어울림이 향후 중국 통신시장에서 판매할 제품은 보안관제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보안관제시스템과 통합보안관기(ESM) 제품군 등이다.
조용호 중국사업 총괄 신규사업본부장은 "이번의 중국 진출은 중국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시장의 흐름에 맞는 제품들을 적기에 출시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제품군 외에도 신규로 준비 완료된 세계화된 제품군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 (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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