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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당신의 아이디어를 국방 R&D로
  |  입력 : 2020-03-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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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는 지난 19일부터 ‘2020년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방위사업청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은 소요가 결정되지 않았거나 예정되지 않은 무기체계에 대해 적용을 목적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정식 사업화됐다.

2019년에는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초소형 SAR 위성군 설계 및 제작을 통한 운영능력 확보’ 등 PM 기획(4건, 14개 세부과제), 드론 및 인공지능 관련 기술 경진(2건), ‘유·무인 운용 고신뢰성 다목적 호버바이크 개발’ 등 과제 경연(7건) 및 ‘인공지능 공중교전 기술’ 등 ADD 자체 기획(6건)의 과제들이 선정돼 진행 중이다.

올해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290% 증액된 580억원으로, 중점 분야는 로봇·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선진국의 3차 상쇄 전략(국방예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첨단 군사력을 통해 군사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대표되는 지능화·무인화·군집화 기술이다. 민간의 우수한 역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국방과학기술의 혁신 동력으로 확보하고, 미래 전장 운용 개념을 변화시킬 게임체인저(기존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뚸 놓을 만한 혁신적인 기술)를 발굴을 위한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

2020년 상반기 공모(PM기획, 과제경연)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수용을 위해 자유공모로만 진행된다. 과제 공모는 5월 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방위사업청과 AD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김상모 국방기술보호국장(고위공무원)은 “기존 국방기술개발 체제는 복잡한 기술기획 절차를 밟아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혁신적인 기술이 무기체계 소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을 강화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가 우리나라의 방위사업 역량을 드높일 수 있도록 국방 연구개발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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