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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로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  입력 : 2020-02-2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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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 오픈뱅킹 적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금융결제원은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지난 26일부터 지난해 12월 실시한 오픈뱅킹 서비스에 적용했다.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이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 적용은 그동안 금융회사와 공공기관에 제공하던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인증인프라를 핀테크 기업에 개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픈뱅킹에 참가하는 핀테크 기업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핀테크 기업의 비용 절감
핀테크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출금이체와 같이 본인확인과 약관동의(제3자 정보제공동의 또는 출금동의)가 필요한 경우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 이용 시 휴대전화 인증에 비해 비용이 1/3 수준이다.

△고객의 편의성 증대
고객은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한 번만으로 본인확인, 약관동의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휴대전화 인증에 비해 매우 편리하다. 본인확인과 약관동의를 일괄 처리함으로써 기존에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위한 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 정보 입력 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당 핀테크 앱 내에서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앱 설치, 여러 앱 간 전환에 따른 불편함 없이 인증서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의 보안성 증대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는 금융과 공공 분야에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보안성이 높아 핀테크 앱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 서비스는 등록된 기관의 사이트 또는 앱에서만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한해 안전한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한이 없는 사용자의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10회 이상 틀리는 경우 클라우드 연결을 해지하고 해당 인증서를 무효화하도록 한다. 또한 클라우드에 보관된 인증서는 이중 암호화 방식으로 관리되며, 고객이 인증서를 앱에 가져오는 경우 앱 내 안전 영역에 암호화돼 저장된다.

향후 금융결제원은 30여년의 지급결제 및 인증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은행 창구의 스마트패드에서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 증명서류 즉시 제출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실시했으며, 노약자 방문 시 스마트패드에서 인증서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한 맞춤형 금융·민원서비스 제공 등 혁신인증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담당자는 “인증인프라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성을 띤 자산인 만큼 금융결제원의 혁신인증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새로운 플레이어에 개방해 창의적 금융서비스 창출의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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