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위변조 방지기술 개발 및 바이오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법제화 정비 필요
생체신호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기술, 바이오인식기술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등 새로운 시장개척 필요
[보안뉴스= 김재성 한국정보보호학회 바이오인증 연구회 위원장] 전통적으로 바이오인식기술은 출입국심사(전자여권, 승무원·승객 신원확인), 출입통제(도어락, 출입통제·근태관리), 행정(무인민원발급, 전자조달), 사회복지(미아찾기, 복지기금관리), 의료(원격의료, 의료진·환자 신원확인), 정보통신(휴대폰·PC·인터넷 인증), 금융(온라인 뱅킹, ATM 현금인출)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보급되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인식기술이란 ‘사람의 신체적, 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IT 기술로 추출·저장해, 다양한 IT 기기로 살아있는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보안기술’이다.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ATM 인출기·인터넷전문은행 등과 같은 핀테크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기술로 바이오인식기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미국 AMI에 따르면 모바일 바이오인식 관련시장이 증대됨에 따라 연평균 67% 고속성장과 함께 2020년에 346억달러 규모의 세계시장 확대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0월 갤럭시노트10 등 스마트폰의 초음파 지문센서 오류 등으로 인하여 모바일 금융시장에 바이오정보 위변조에 대한 보안이슈가 급부상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폭넓은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인식기술의 안전신뢰성 보장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최근 들어 미국 워싱턴 대학교, 영국의 Halipax 은행, 캐나다 왕립은행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뇌파·심전도·심박수 등 살아있는 사람의 행동적(신체의 기능적) 특징을 이용한 생체신호를 이용하는 차세대 바이오인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기술적·관리적 바이오정보 보호대책 등 관련 국내외 표준개발과 함께, 2018년 말 심전도·심박수·지문 등 다중 생체신호인증플랫폼 개발을 위한 미국·스페인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개인식별과 함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수단으로서 뇌파·심전도 등의 생체신호 인증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한편 반려견·반려묘 등 반려동물이 사람인구 대비 1/5인 수준인 1,000만 개체로 급증하고, 이에 따른 팻산업이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추세와 함께, RFID칩을 신체 내부에 이식하는 형태의 동물등록제 실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거부감으로 인해 최근 들어 반려동물의 비문(일명 코지문)·홍채 등 바이오인식기술을 이용한 개체식별기술에 대한 니즈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바이오인식기술을 접목한 개체식별기술을 활용하는 동물등록제 적용을 위하여 동물보호법 개정작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반려동물의 유사한 품종에 대한 개체식별 필요성에 따라 팻보험 사기예방·유기견 예방·디지털 동물병원 헬스케어서비스·팻레저·팻복지 등의 다양한 팻산업 응용분야에서 바이오인식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바이오인증 연구회(위원장 김재성 KISA, 간사 전명근 충북대 교수)’에서는 KISA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 동물병원,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TTA PG505와 공동으로 바이오인식 보안성 강화,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를 2020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바이오정보 보안기술 강화
·바이오정보 위변조 방지기술 연구
- 방통위, 행자부 등 정부부처를 위한 모바일 바이오인식·위변조 탐지기술 등을 반영한“바이오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법제화 연구지원
- KISA,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TTA PG505와 공동으로 빅러닝기법을 적용한 바이오정보 위변조 탐지기술 연구
둘째,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 및 활용기술 연구
- 심박수·심전도·지문 등 다중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 심박수·심전도·뇌파 등 생체신호를 이용한 헬스케어 보안플랫폼 기술연구
셋째,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
·비문·홍채 등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
- 반려동물 개체식별을 위한 비문·홍채 등 생체정보 빅데이터 구축방법 연구
- 반려동물 개체식별 인증메커니즘 및 성능시험기술 연구
- 강원도 반려동물 개체식별 빅데이터 구축 및 유기동물보호 관련 시범사업 연구기획
·심전도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응용서비스기술 연구
- 심전도 등 생체신호 측정방법 및 반려동물 건강정보 분석기술 연구
- 음향장비를 이용한 반려견·반려묘의 심리치료기술 연구
[글_김재성 한국정보보호학회 바이오인증 연구회 위원장]
생체신호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기술, 바이오인식기술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등 새로운 시장개척 필요
[보안뉴스= 김재성 한국정보보호학회 바이오인증 연구회 위원장] 전통적으로 바이오인식기술은 출입국심사(전자여권, 승무원·승객 신원확인), 출입통제(도어락, 출입통제·근태관리), 행정(무인민원발급, 전자조달), 사회복지(미아찾기, 복지기금관리), 의료(원격의료, 의료진·환자 신원확인), 정보통신(휴대폰·PC·인터넷 인증), 금융(온라인 뱅킹, ATM 현금인출)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보급되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바이오인식기술이란 ‘사람의 신체적, 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IT 기술로 추출·저장해, 다양한 IT 기기로 살아있는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보안기술’이다.
[이미지=iclickart]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ATM 인출기·인터넷전문은행 등과 같은 핀테크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기술로 바이오인식기술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미국 AMI에 따르면 모바일 바이오인식 관련시장이 증대됨에 따라 연평균 67% 고속성장과 함께 2020년에 346억달러 규모의 세계시장 확대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10월 갤럭시노트10 등 스마트폰의 초음파 지문센서 오류 등으로 인하여 모바일 금융시장에 바이오정보 위변조에 대한 보안이슈가 급부상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 폭넓은 분야에서 비대면 인증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인식기술의 안전신뢰성 보장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최근 들어 미국 워싱턴 대학교, 영국의 Halipax 은행, 캐나다 왕립은행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뇌파·심전도·심박수 등 살아있는 사람의 행동적(신체의 기능적) 특징을 이용한 생체신호를 이용하는 차세대 바이오인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기술적·관리적 바이오정보 보호대책 등 관련 국내외 표준개발과 함께, 2018년 말 심전도·심박수·지문 등 다중 생체신호인증플랫폼 개발을 위한 미국·스페인과의 국제공동연구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개인식별과 함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수단으로서 뇌파·심전도 등의 생체신호 인증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한편 반려견·반려묘 등 반려동물이 사람인구 대비 1/5인 수준인 1,000만 개체로 급증하고, 이에 따른 팻산업이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추세와 함께, RFID칩을 신체 내부에 이식하는 형태의 동물등록제 실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거부감으로 인해 최근 들어 반려동물의 비문(일명 코지문)·홍채 등 바이오인식기술을 이용한 개체식별기술에 대한 니즈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바이오인식기술을 접목한 개체식별기술을 활용하는 동물등록제 적용을 위하여 동물보호법 개정작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반려동물의 유사한 품종에 대한 개체식별 필요성에 따라 팻보험 사기예방·유기견 예방·디지털 동물병원 헬스케어서비스·팻레저·팻복지 등의 다양한 팻산업 응용분야에서 바이오인식기술을 이용한 반려동물 개체식별의 필요성은 날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보호학회 산하 ‘바이오인증 연구회(위원장 김재성 KISA, 간사 전명근 충북대 교수)’에서는 KISA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 동물병원,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TTA PG505와 공동으로 바이오인식 보안성 강화,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를 2020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성 한국정보보호학회 바이오인증 연구회 위원장[사진=김재성 위원장]
·바이오정보 위변조 방지기술 연구
- 방통위, 행자부 등 정부부처를 위한 모바일 바이오인식·위변조 탐지기술 등을 반영한“바이오정보보호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법제화 연구지원
- KISA, 한국바이오인식협의회, TTA PG505와 공동으로 빅러닝기법을 적용한 바이오정보 위변조 탐지기술 연구
둘째,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기술 및 활용기술 연구
- 심박수·심전도·지문 등 다중 생체신호 인증기술 연구
- 심박수·심전도·뇌파 등 생체신호를 이용한 헬스케어 보안플랫폼 기술연구
셋째,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
·비문·홍채 등 반려동물 개체식별기술 연구
- 반려동물 개체식별을 위한 비문·홍채 등 생체정보 빅데이터 구축방법 연구
- 반려동물 개체식별 인증메커니즘 및 성능시험기술 연구
- 강원도 반려동물 개체식별 빅데이터 구축 및 유기동물보호 관련 시범사업 연구기획
·심전도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응용서비스기술 연구
- 심전도 등 생체신호 측정방법 및 반려동물 건강정보 분석기술 연구
- 음향장비를 이용한 반려견·반려묘의 심리치료기술 연구
[글_김재성 한국정보보호학회 바이오인증 연구회 위원장]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병철기자 기사보기
[2024-11-22] .jpg)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