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전문업체 인포섹(대표 김봉오 www.skinfosec.co.kr)과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한국EMC RSA 정보보안사업부(대표 심준보 korea.rsa.com)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플랫폼인 RSA의 인비전(enVision)에 대한 국내 독점총판 체결을 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인포섹은 RSA 인비전에 대해 국내 독점총판으로서 기술지원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며, 양사는 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통합로그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 창출하기로 하였다.
체결 배경은 최근 급증하는 보안위협과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의 정보인프라에서의 보안 정보 로그관리 및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양사의 보안 노하우와 기술이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포섹은 기업의 급증하는 정보에 대한 보안정보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대비한 차세대 보안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솔루션을 발굴해왔으며, RSA 역시 기업 내 보안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보안정보 관리 플랫폼인 인비전을 지난해 말 출시하였다.
RSA의 인비전(enVision)은 단일 플랫폼으로 스토리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보안 디바이스 등 기업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전반의 보안위협에 대한 정보 및 분석을 제공하는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이다.
보안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하고 이벤트의 상관관계 분석으로 위험에 대한 경보를 제공하며, 전사 자원의 취약점도 관리할 수 있는 위험관리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정보인프라의 보안운영과 내·외부의 각종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전세계 180여 개의 이기종 제품과 연동을 지원하며 UDS(Universal Device Support)를 이용해 국내 제품까지도 유연한 연동을 지원한다. 이로써 기업 전체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모든 보안데이터와 데이터의 이력을 분석, 보고함으로써 위험정보와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인포섹 김봉오 대표는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보안정보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라며 “인포섹의 정보보호 컨설팅 노하우와 보안SI 경험이 인비전의 기술과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6월 설립된 인포섹은 정보보호컨설팅, 보안솔루션 유통 및 SI,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2007년에 약3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길민권기자 기사보기
[2024-09-26]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