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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 감염현황,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면?
  |  입력 : 2020-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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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홉킨스 대학 CSSE, WHO·CDC 등 다양한 출처 정보 수집해 온라인에 데이터화...실시간 확인 가능
1월 28일 현재 확진환자 4,474명·사망자 107명으로 확인돼
국내는 사망자 및 2차 감염사례 없지만, 안전수칙 철저히 지켜야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높은 전파율과 치사율, 빠른 진행과 잠복기 감염, 거기다 현재까지 백신이 없다는 점에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히, 지구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가장 이동이 활발한 춘절 직전에 발생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지=iclickart]


현재 전세계적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의 실시간 보고 대응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CSS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파악 및 추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대시보드를 에스리(ESRI) 기반 맵으로 개발하고 배포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으며, 비상사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맵에 시각화된 데이터는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센터), ECDC(유럽 질병통제센터), NHC(중국국민보건위원회) 등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확진환자 및 나라별 확진환자, 날짜별 확진환자, 사망자 및 완치자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GIS 기반으로 개발돼 각 나라별, 도시별 바이러스 발생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 대시보드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주요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온라인 대시보드에 따르면, 1월 2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확진 환자(Total Confirmed)는 4,474명이고 사망자(Total Deaths)는 107명이다. 나라별로는 중국 4,409명, 홍콩 8명, 태국 8명, 마카오 6명, 호주 5명, 싱가포르 5명, 대만 5명, 미국 5명, 일본 4명, 말레이시아 4명, 한국 4명 등이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중국 확진환자는 1월 20일 278명에서 1월 27일 4,409명으로 급속히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민족 대이동 시기인 춘절이 맞물려 확산된 것으로 추측된다. 해외 감염자 역시 1월 20일 4명에서 1월 27일 65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대시보드[출처=해당 홈페이지 캡쳐]


한편,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국내는 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이 발생해 국내 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는 바이러스로 인한 긴급 대책회의 및 비상 근무에 들어간 상태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 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 및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 정의에 따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Q&A
[출처=노환규 블로그(前 대한의사협회 회장)]

Q. 도대체 코로나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코로나(Corona)는 라틴어로 왕관을 뜻하며, 태양을 둘러싼 외곽의 빛(광환)을 말한다. 전자현미경으로 이 바이러스를 관찰했을 때, 코로나와 유사한 모양을 띄어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에게서 감염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를 Human Coronavirus 줄여서 h-CoV라고 하는데, 해당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6가지의 종류가 발견됐다.

그 중 hCoV-229E, OC43, NL63, HKU1 등의 4가지는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와 함께 사람에게서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 중 하나다. 통상적으로 병원성이 약하고 사망률도 낮다. 그러나 이 4가지 외에 2가지 변종 바이러스가 있다. 그것이 바로 사스(SARS)와 메르스(MERS)이다. 이들 사스와 메르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렸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이다.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나 메르스와 뿌리가 같은 형제인 셈이다.

Q. 어떻게 시작되었나?
아무도 모른다. 우한은 뱀, 박쥐, 쥐, 사향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을 식품으로 판매하는 수산물 도매시장이 있는데, 이곳을 감염의 근원지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이곳의 박쥐가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Q. 정말 위험한 것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높은 전파율과 치사율, 빠른 진행과 잠복기 감염 가능성, 그리고 현재까지 백신이 없다는 것이 주요 위험 요소이다.

① 높은 전파율 : WHO는 1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비 R0(기초감염재생산 지수)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다. R0은 전염병이 사람 간 전파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R0이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이다. 1월 26일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에서는 전파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② 높은 치사율 : 감기(0.5% 이하)와 독감(2% 내외)에 비해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사스는 약 10%, 메르스는 국내에서 약 20% 치사율을 보였다.
③ 빠른 진행 : 경과가 나쁜 환자는 증상 발현 후 평균 8일만에 호흡곤란을, 9일만에 호흡부전이 발생했으며, 10.5일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④ 잠복기 감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증상 환자가 감염력을 가진다는 뜻이기에 방역에 어려움이 생긴다. 공항에서 감염자를 가려내기 위한 방법은 발열을 체크하는 것 뿐인데, 발열이 없는 사람도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⑤ NO백신 : 몇 가지 항 바이러스가 있긴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쉬워 백신을 만들기도 어렵고 치료법도 없는 상태다.

Q.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직까지 국내 감염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사망자도 없을뿐더러 2차 감염사례는 없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만,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① 중국 여행은 무조건 자제한다. ② 해외여행을 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③ 손을 자주 씼는다. ④ 가능한 악수를 피한다. ⑤ 재채기 시 손으로 막지 말고 팔로 막는다. ⑥ 술을 줄이거나 끊는다. ⓻ 과도한 운동과 피로를 피한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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