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jpg)
금융권 위협 고도화와 신기술 등 사이버리스크 확대를 중심으로 9대 이슈 선정
금융보안원, ‘2020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발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0년 금융권에는 알아도 막기 힘든, 지능화된 악성메일과 금융권 클라우드 리스크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가 디지털금융 변화를 사전에 인식하고 사이버보안 위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2020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를 전망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 연구보고서, 언론 보도, 검색어 동향 등을 분석하고, 금융회사 CISO·보안담당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분야 각각 9대 이슈를 선정했다.
디지털금융 이슈는 △금융 혁신 △금융산업 구조 변화 △데이터 경제를 중심으로 9대 이슈를 선정했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이슈는 △금융권 위협 고도화 △신기술 등 사이버리스크 확대를 중심으로 9대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위협이 고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 이유로 신기술･사회공학적 기법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악성메일 공격이 개인 스스로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능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딥페이크(Deepfake) 등 AI 기술을 악용한 금융권 대상 공격이 현실화되며, QR코드, 지문 등 결제 매체의 다양화로 POS(Point Of Sale) 단말기를 타깃으로 한 공격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를 합성한 단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제처럼 조작한 음성, 영상 등을 통칭한다.
신기술 등 사이버리스크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바이오정보, 오픈소스 등 신기술 활용의 확대로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취약점이 지속 발견되고, 원격 제어 프로그램 공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개인(신용)정보나 공격 도구 등이 은밀히 거래되는 다크웹이 금융권 위협을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다.
금융의 디지털 가속화 및 IT 의존도 심화로 사이버리스크가 금융회사의 핵심리스크로 등장함에 따라 CEO, 이사회 등 경영진이 보안을 최종 책임지는 금융보안 거버넌스 확립 등 금융권의 사이버리스크에 대한 인식 변화도 전망됐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권이 급변하는 금융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이슈전망을 매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금융보안이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사이버보안 9대 이슈]
1. 알아도 막기 힘든, 점점 지능화되는 악성메일 공격
2. 금융권 클라우드를 둘러싼 다양한 리스크
3. 유출부터 위변조까지 바이오정보 위험 증대
4. 쉽게 사용하는 오픈소스, 취약점에 따른 피해 확산
5.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보안위협 현실화
6. 금융범죄가 이뤄지는 지하세계, 다크웹의 위협
7. 무방비 상태에 놓인 POS기기를 향한 위협
8. 전자금융 환경을 위협하는 원격 제어 프로그램 공격
9. 사이버리스크 관리 및 보안 거버넌스 확립 강조
[2020년 디지털금융 9대 이슈]
1. 금융권에 부는 클라우드 전환 바람
2. 금융의 혁신적 개방, 오픈뱅킹 본격화
3. 데이터 경제 시대, 다채로워지는 금융서비스
4. 데이터의 범람, 안전한 데이터 활용 노력
5. 거대한 IT 공룡, 빅테크의 금융권 본격 진출
6. 금융시장을 선점하라, 금융플랫폼 전쟁
7. 인공지능(AI)형 금융서비스 본격화
8. 신기술의 활용, 점점 다양해지는 인증수단
9. 규제 샌드박스 100% 활용, 금융혁신 본격화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금융보안원, ‘2020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발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0년 금융권에는 알아도 막기 힘든, 지능화된 악성메일과 금융권 클라우드 리스크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회사 및 금융소비자가 디지털금융 변화를 사전에 인식하고 사이버보안 위협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2020년 디지털금융 및 사이버보안 이슈를 전망했다.
▲2020년 사이버보안 9대 이슈[자료=금융보안원]
국내외 주요 기관 연구보고서, 언론 보도, 검색어 동향 등을 분석하고, 금융회사 CISO·보안담당자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분야 각각 9대 이슈를 선정했다.
디지털금융 이슈는 △금융 혁신 △금융산업 구조 변화 △데이터 경제를 중심으로 9대 이슈를 선정했다. 아울러 사이버보안 이슈는 △금융권 위협 고도화 △신기술 등 사이버리스크 확대를 중심으로 9대 이슈를 선정했다.
특히,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위협이 고도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 이유로 신기술･사회공학적 기법 등과의 연계를 통해 악성메일 공격이 개인 스스로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능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딥페이크(Deepfake) 등 AI 기술을 악용한 금융권 대상 공격이 현실화되며, QR코드, 지문 등 결제 매체의 다양화로 POS(Point Of Sale) 단말기를 타깃으로 한 공격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를 합성한 단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제처럼 조작한 음성, 영상 등을 통칭한다.
신기술 등 사이버리스크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 바이오정보, 오픈소스 등 신기술 활용의 확대로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취약점이 지속 발견되고, 원격 제어 프로그램 공격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개인(신용)정보나 공격 도구 등이 은밀히 거래되는 다크웹이 금융권 위협을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다.
금융의 디지털 가속화 및 IT 의존도 심화로 사이버리스크가 금융회사의 핵심리스크로 등장함에 따라 CEO, 이사회 등 경영진이 보안을 최종 책임지는 금융보안 거버넌스 확립 등 금융권의 사이버리스크에 대한 인식 변화도 전망됐다.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은 “금융권이 급변하는 금융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이슈전망을 매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금융보안이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 사이버보안 9대 이슈]
1. 알아도 막기 힘든, 점점 지능화되는 악성메일 공격
2. 금융권 클라우드를 둘러싼 다양한 리스크
3. 유출부터 위변조까지 바이오정보 위험 증대
4. 쉽게 사용하는 오픈소스, 취약점에 따른 피해 확산
5.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보안위협 현실화
6. 금융범죄가 이뤄지는 지하세계, 다크웹의 위협
7. 무방비 상태에 놓인 POS기기를 향한 위협
8. 전자금융 환경을 위협하는 원격 제어 프로그램 공격
9. 사이버리스크 관리 및 보안 거버넌스 확립 강조
[2020년 디지털금융 9대 이슈]
1. 금융권에 부는 클라우드 전환 바람
2. 금융의 혁신적 개방, 오픈뱅킹 본격화
3. 데이터 경제 시대, 다채로워지는 금융서비스
4. 데이터의 범람, 안전한 데이터 활용 노력
5. 거대한 IT 공룡, 빅테크의 금융권 본격 진출
6. 금융시장을 선점하라, 금융플랫폼 전쟁
7. 인공지능(AI)형 금융서비스 본격화
8. 신기술의 활용, 점점 다양해지는 인증수단
9. 규제 샌드박스 100% 활용, 금융혁신 본격화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병철기자 기사보기
[2024-11-22]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