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넷마블로부터 보안인력에게 온 크리스마스 ‘채용’ 선물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메가스터디교욱 등 15개 기업 보안담당자 모집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다양한 기업의 보안인력 채용소식이 들어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각각 보안전문가를 찾고 있으며, 학원가에서 이름 높은 메가스터디는 전산보안팀에서 근무할 정보보안 담당자를 채용한다.

[이미지=iclickart]

이번 주에는 15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1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5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9곳이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자회사의 기술적 보안업무 지원을 담당할 보안전문가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보안솔루션 구축과 운영지원이며, 보안장비 정책 수립과 운영지원(룰, 정책 적용 가이드)도 맡게 된다. 또한, 사내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지원과 점검도 수행한다. 정보보안 업무 경력 4년 이상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자여야만 한다. 아울러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구축 혹은 운영 경험도 있어야 한다.

넷마블은 인프라보안을 담당할 보안전문가를 대거 영입한다. 담당업무는 네트워크 보안과 모의해킹, 보안시스템 개발 및 운용과 엔드포인트 보안, 침해사고 대응과 클라우드 보안 등 6개 분야다. 네트워크 보안은 3년 이상의 경력에 VPN, Firewall, Anti-Ddos, WAF 등 실제 기획, 설계, 구축 및 운영 경험이 있어야 한다. 모의해킹 역시 3년 이상 경력에 웹 취약점 조치 관련 기술지원 경험이 있어야 한다. 보안시스템 개발 및 운용 담당자는 C/Java/Python(알고리즘, 자료구조에 대한 지식 및 개발경험 보유)이 가능해야 한다. 엔드포인트 보안 담당자는 5년 이상의 경력에 표준 엔드포인트 구성 설계 및 검토 제안 경험이 있어야 한다. 침해사고 대응 분야도 3년 이상의 경력에 OS(Windows, Linux), DB, Network 등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마지막 클라우드 보안은 3년 이상의 IT 보안관련 업무 보유자와 1년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관련 업무 경험이 있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기술지원실 전산보안팀에서 근무할 보안정책 관리자를 찾고 있다. 담당업무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연간계획 이행 및 인증관리, 사내 방화벽과 보안솔루션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등이다. 4년에서 7년 사이의 경력과 보안장비 및 보안솔루션 운영 경험이 있는 인력을 우대한다.

▲자료 :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Recruit/)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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