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회 창립 30주년 맞아...국내 정보보호 학계를 대표하는 학회로 거듭나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공로상과 감사패 등 약 30여점 시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 정보보호 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이경현)의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2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송년회를 열고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공로상 등을 시상하고, 그간 연구했던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현 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가 매년 발전하는 것은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도움”이라면서, “특히, 과기정통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같은 기관, 그리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산업계에서 특별히 학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에는 한국 정보보호 학계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자 및 기관에 감사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다. 먼저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이옥연 국민대학교 교수와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임을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특별기관공로상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공로대상에는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공로상은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나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 지성택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부장, 정교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손승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노봉남 전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기술상에는 업계를 대표해 이호웅 안랩 CTO와 권환우 유엠로직스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여자과학자상은 김정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PL(책임연구원)이 받았다. 이어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 국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김현택 국방보안연구소 소장,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김석우 한세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에서도 참석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국가의 정보보호 연구에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고, 김병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도 “올해 정보보호 분야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소식만 들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0년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정수환 숭실대학교 교수는 “내년에는 송년회 겸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면서, “지금까지 학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공로상과 감사패 등 약 30여점 시상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내 정보보호 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이경현)의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2월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송년회를 열고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공로상 등을 시상하고, 그간 연구했던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정보보호학회 2019년 송년회[사진=보안뉴스]
▲인사말을 전한 이경현 회장[사진=보안뉴스]
이경현 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가 매년 발전하는 것은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도움”이라면서, “특히, 과기정통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같은 기관, 그리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산업계에서 특별히 학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곽진 아주대 교수(왼쪽)와 임을규 한양대 교수[사진=보안뉴스]
특히, 이날에는 한국 정보보호 학계 발전을 위해 수고한 공로자 및 기관에 감사패와 공로상을 전달했다. 먼저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이옥연 국민대학교 교수와 곽진 아주대학교 교수, 임을규 한양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특별기관공로상을 수상한 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사진=보안뉴스]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사진=보안뉴스]
특별기관공로상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공로대상에는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공로상은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수석부회장, 나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 지성택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부장, 정교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손승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노봉남 전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왼쪽부터) 이동범 KISIA 수석부회장, 나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위원, 지성택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부장[사진=보안뉴스]
▲기술상을 수상한 이호웅 안랩 CTO(오른쪽)와 권환우 유엠로직스 대표(가운데)[사진=한국정보보호학회]
기술상에는 업계를 대표해 이호웅 안랩 CTO와 권환우 유엠로직스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여자과학자상은 김정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PL(책임연구원)이 받았다. 이어 오용수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 국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김현택 국방보안연구소 소장,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김석우 한세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국회에서도 참석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국가의 정보보호 연구에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고, 김병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도 “올해 정보보호 분야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소식만 들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0년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정수환 숭실대학교 교수는 “내년에는 송년회 겸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면서, “지금까지 학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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