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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Global@China 2019 개최로 한-중 상호 협력 모색
  |  입력 : 2019-1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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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tch’ ‘ICT 파트너십 엑스포’ 등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 지원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과 중국 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비즈니스 확대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일 중국 베이징의 켐핀스키 호텔에서 「K-Global@China 2019」를 개최한다.

「K-Global@China 2019」는 2014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이·선전 등 중국의 주요 도시를 번갈아가며 개최돼 온 행사로, 올해는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인터넷진흥원(KISA)·본투글로벌센터(B2G)·K-ICT창업멘토링센터·벤처기업협회(KOVA) 등 ICT 분야 기업 지원을 대표하는 6개 기관이 협력·운영함으로써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ICT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ICT 혁신포럼’, 국내 유망 기업이 현지 대기업 등과 수출 계약을 상담하는 ‘ICT 파트너십 엑스포’ 등을 필두로 해 중국 현지 벤처캐피탈(VC)로부터의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기업설명회(IR)인 ‘K-Pitch’,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홍보관 운영 등 국내 기업의 현지 인지도 제고 및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우리나라에서는 알티베이스·이에스이·이큐브랩 등 50개 유망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화웨이·하이얼·차이나텔레콤·투스스타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가들이 함께 참가해 한·중 간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한다.

ICT 포럼에서는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중국의 ‘인터넷 플러스’ 정책 등 양국의 ICT 분야 최근 기술·정책 현황과 함께 양국 정보통신기술을 대표하는 KT·스코넥·차이나텔레콤·텐센트(Tencent)가 5G 통신망 구축 현황 및 융합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중국인터넷협회(ISC)는 5G 시대에 새로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전한다.

행사 기간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인 ‘ICT 파트너십 엑스포’에서는 국내 ICT 분야 유망 기업들과 현지 바이어·투자자를 1:1 맞춤형으로 매칭하는 전시·수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및 투자 창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20일 오후에는 국내 ICT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및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IR 대회인 ‘K-Pitch’가 개최된다. 참가 기업들은 IDG·Shengchuang Capital 등 중국 현지 투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피칭을 진행하며, 입상한 상위 3개사는 과기정통부의 혁신 기업 해외 진출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의 현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대회가 참가 기업의 단순한 경진을 넘어 현지 투자자들에게 확실한 마케팅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선발 과정을 거친 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1:1 스피킹 코칭, 멘토링, 중국 비즈니스 매너 등을 대회전에 집중 교육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K-Pitch’ 참가 기업이 투자자 및 인큐베이터 기관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공개해 시장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K-Pitch’가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 간 ICT 분야의 무한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며,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며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에서 K-Global@China가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한-중 기업 간 혁신적인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시대를 열었고, 중국은 5G 기술 분야 특허의 선두주자”라며, “두 나라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5G를 이끌어 가는 이상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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