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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가 바라는 주민자치회·자치경찰제경연대회’ 개최
  |  입력 : 2019-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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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파트너 확대’ ‘블록체인 의사결정 플랫폼’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역주민들을 ‘치안파트너’로 지정해 지역별 치안수요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방안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의사결정 플랫폼’ 구성하는 아이디어가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내가 바라는 자치경찰제·주민자치회 경연대회’ 본선에서 각각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경기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꿈꾸고 직접 만들고 싶은 미래 경기도의 자치경찰제와 주민자치에 대한 참신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경연대회는 1부 자치경찰제와 2부 주민자치회 등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8개 팀이 겨룬 1부 ‘내가 바라는 자치경찰제 경연대회’에서는 ‘치안 파트너스 확대’ 아이디어를 발표한 SG 워너비팀(경찰대)이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평가점수 합계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치안 파트너스 확대’ 아이디어는 치안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주민들로 인력풀을 구성, 분기별로 주민 요구를 직접 파악함으로써 신도시·도농도시·대도시·중도시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이 이뤄지도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소년범 관리 시스템’ 아이디어를 발표한 비사팀(계명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경찰제도’를 제안한 거북이팀(수원대)과 수원·화성 등 지역적 치안수요를 고려한 정책을 발표한 이무기팀(동국대) 등 2팀이 차지했다.

이어 총 6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2부 ‘내가 바라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우리 동네 의사결정 플랫폼’을 제안한 클레이스테네스팀(성균관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클레이스테니스팀의 아이디어는 전자기기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 사항에 관한 투표를 진행해 지자체에 제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방안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은 ‘인구 연령 분포에 기반한 완전추천제’를 발표한 경사21팀(서울예전)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스마트 온라인 주민자치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드림걸즈팀(성균관대)·‘주민자치 활성화와 의견 수렴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자치24팀(한경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팀 2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 250만원이 수여됐으며, 우수상 수상팀 2팀에게는 상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팀 4팀에게는 각각 8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 심사는 도와 31개 시군 소속 신규 공직자 130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해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주요 정책 아이디어를 젊은 시각으로 직접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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