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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BGF와 손잡고 ‘아동안전 시민상’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19-10-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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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찰청과 BGF는 경찰청(서울 서대문구)에서 ‘아동이 행복한 나라,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킴이집과 같은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을 장려하고, ‘유공자 포상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찰청과 BGF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아동안전 시민상(賞)’을 제정하고, 아동보호 활동에 유공이 있는 시민을 함께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아동안전 시민상은 ‘시민영웅 부문’ ‘아동안전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시민영웅 부문’은 아동 보호 활동으로 화제가 되거나 본보기가 된 일반시민을 1년에 3명을 선정, 경찰청장 감사장과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동안전 부문’은 아동안전지킴이집 또는 CU 편의점 운영자 중 아동안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를 포상한다. 매달 약 15명씩 1년간 총 180명을 선정하며, 지방청장 또는 경찰서장 명의 감사장과 최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유공자는 올해부터 시민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과 경찰청이 함께 심의해 선정하고, 포상금은 BGF복지재단이 출현한 기금(1억원)에서 매년 충당된다.

또한 경찰청과 BGF는 전국 CU 편의점을 거점으로 활용해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와 아동안전 정책을 홍보하기로 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시작된 제도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보호, 경찰에 연계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다. BGF는 전국 1만3,000여개 CU 편의점 업주 대상 지킴이집 제도를 안내하고, 경찰청은 희망 업소를 지킴이집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아동안전 정책인지도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협력한다. CU 편의점 내 ‘홍보게시판’ ‘자체 상표 상품’ ‘관련 캠페인’ 등을 활용해 아동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동 보호 활동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써 아이들에게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GF 이건준 대표이사는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처럼 전국 CU 가맹점과 함께 생활 속 착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BGF와 경찰청은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해 대한민국이 보다 ‘아동이 행복한 나라’로 커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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