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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공유 플랫폼인 깃허브, 취약점 제거에 앞장서게 될까
  |  입력 : 2019-09-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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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분석 플랫폼은 세믈 인수함으로써 깃허브 사용자들의 취약점 분석 용이해져
앞으로 CVE 번호 직접 부여할 수 있는 자격 주어져...NVD에 등록할 수 있기도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코드 공유 서비스인 깃허브(GitHub)가 두 가지 중요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하나는 코드 분석 플랫폼인 세믈(Semmle)을 인수했다는 것과, 보안 취약점 번호 할당 기관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깃허브도 CVE 번호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지 = iclickart]


먼저 세믈은 코드 분석 엔진인 QL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보안 전문가들과 개발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코드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덩치가 큰 코드를 빠르게 점검해서, 취약점의 각종 버전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세믈의 분석 엔진을 통해 발견된 취약점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만 100개가 넘는다.

이런 세믈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깃허브의 공공 코드 리포지터리 및 기업 고객들은 QL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깃허브의 액션(GitHub Actions)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이 이미 가능하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의 빌드, 실험, 구축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깃허브 측의 설명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취약점과 변종들을 QL 쿼리로 식별해낼 수 있습니다. QL 쿼리는 많은 코드베이스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실행될 수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안 전문가들이 시간을 아끼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취약점을 연구하고 조사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보안 전문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깃허브의 제품 분야 부회장인 샨쿠 니요기(Shanku Niyogi)의 설명이다.

“QL은 선언형 언어이며 객체 지향성 언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QL를 사용해 새로운 분석 결과를 내는 게, 기존 코드 분석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실제로 다른 분석 도구를 사용했을 때 찾아낼 수 없었던 취약점을 QL로 찾아내는 사례도 많고, 보통은 수주 이상 걸리는 작업을 수 시간 안에 완료할 수도 있습니다.”

깃허브의 코드 취약점 분석 분야에 대한 강화 노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나는 세믈을 인수함으로써 이뤄진 기술적 강화고, 다른 하나는 제도적 강화다. 세믈을 통해 발견한 취약점을, 상위 기관에 보다 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 환경도 만든 것이다. 바로 CVE 번호 부여 자격을 획득한 것을 말한다. “이제 깃허브가 CVE 식별 번호를 스스로 지정할 수 있고, 이를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NVD)에 곧바로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깃허브는 “기술적, 제도적 강화를 통해 취약점을 찾아내고 보고하는 절차가 훨씬 쉬워졌다”고 말하며 “앞으로 취약점에 대한 정보가 보다 활발하게 공유되고, 따라서 취약점 제거 활동이 더 많이 발생해 많은 기업과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인터넷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줄 요약
1. 깃허브, 소프트웨어 취약점 관련해서 두 가지 기능 강화.
2. 하나는 기술적 강화로, 코드 분석 플랫폼인 세믈을 인수한 것.
3. 다른 하나는 제도적 강화로, 앞으로 자체적으로 CVE 번호 부요할 수 있게 됨.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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