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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CCTV 기술력 향상 위한 연구개발용 영상 데이터 공개
  |  입력 : 2019-09-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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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가 직접 촬영한 다양한 행위의 3,500개 영상 데이터 공유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우수 제품의 국내·외 시장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능형 CCTV 연구·개발(R&D)을 위한 영상 데이터를 9월 18일부터 공개한다. 지능형 CCTV란 영상에서 특정 객체를 추적·식별하거나 침입, 싸움, 방화 등 이상행위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CCTV를 가리킨다.

[사진=iclickart]


그동안 업계에서는 지능형 CCTV 제품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상 데이터의 대량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영상 데이터 자체 구축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문제와 취득한 영상을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개인정보침해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호소해 왔다.

이에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영상장비 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동의한 연기자를 섭외해 다양한 행위에 대한 영상을 직접 촬영한 총 3,500개 영상 데이터를 공개하게 됐다.

▲연구·개발용 영상 데이터 구성 현황[자료=한국인터넷진흥원]


해당 영상 데이터는 국내에서 촬영된 ➀생체인식(얼굴, 걸음걸이 인식) ➁차량 불법 행위(불법주정차, 중앙선침범, 불법진입) ③해외(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 촬영된 특정 행위(배회, 침입, 유기, 싸움, 방화, 쓰러짐)로 구성돼 있다. 영상 데이터 이용 신청은 지능형 CCTV 랩(Lab)이 운영되는 KISA 서울청사 또는 부산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ISA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국내 지능형 CCTV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총 6개 분야에 대한 ‘지능형 CCTV 솔루션 성능 인증 서비스’를 시작해 31개 제품에 인증을 수여했다. 올해 8월에는 2018년 10월 이후 신설된 ‘마케팅 분야’의 인증 제품을 1개 추가하며 지능형 CCTV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KISA의 지능형 CCTV 인증 분야는 2016년 8월 시작한 배회·침입·유기·쓰러짐·싸움·방화 분야 등 5개 분야 인증을 시작으로 2018년 10월 마케팅(특정 영역에 입·퇴장 하는 사람의 수를 계수하는 ‘카운팅’ 및 특정 영역에 대기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계수하는 ‘대기열’로 구성)분야 인증을 추가해 시행하고 있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데이터 경제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구·개발용 영상데이터를 배포함에 따라, 국내 지능형 CCTV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기술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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