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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지자체 최초 모바일서비스 ‘더강남’ 출시
  |  입력 : 2019-09-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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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강남구가 지난 1년간 주민 의견 수렴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구축한 지자체 최초 통합 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을 17일 정식 출시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남구]


‘더강남’은 사물인터넷(IoT) 및 블루투스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센서를 기반으로 환경·교통·관광·편의시설·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민선7기 정순균 구청장의 ‘IoT 기반 스마트강남 구축’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오픈식은 코엑스 K-pop광장에서 열렸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비보잉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더강남’ 앱을 체험하고 다운로드하는 행사도 있었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강남을 찾는 누구나 ‘더강남’을 통해 축제·맛집·명소 등 최신 관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개방화장실, 공영·민영주차장 등의 편의시설 및 동별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등의 생활환경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수준 높은 관광·생활편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 350개의 비콘과 100개의 대기환경 측정 통합센서를 설치했으며, ‘부킹닷컴’ ‘다이닝코드’ ‘모두의주차장’ 등 전문 기업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장난감·도서 등 물품을 이용자 간 공유할 수 있으며, 회의실·강당 등 공간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케팅 기능도 추가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홍보하고 쿠폰을 등록할 수 있다. 구는 올해 2월 ‘더강남’ 1단계 구축한 후 주민·소상공인·학생 등 24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보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8월 조사에서는 92.9%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에는 평가단 의견을 토대로 UI(사용자환경)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7월에는 병의원, 도서관·문화센터, 공공모빌리티(따릉이) 등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입신고·생활불편신고·24시간 민원 신청 등 주민 편의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더강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된 전국 지자체 최초의 통합 모바일서비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공공콘텐츠와 민원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스마트시티 강남’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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