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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메가트렌드는 스마트시티”
  |  입력 : 2019-09-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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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 개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제3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스마트시티지자체협의회(회장 김영혁)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국토부)·스마트도시협회가 후원했다.

▲‘제3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스마트시티는 단순 유행이 아닌 메가트렌드.” 이날 배성호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국토부의 제3차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을 소개하며 “전 세계가 스마트시티에 집중하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 위기 속에 교통과·환경·안전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데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배 과장은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➀도시의 성장 단계별 접근(국가시범도시·기존도시·노후도시)과 ➁도시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기술 접목 ③주체별 역할(민간투자·시민참여·정부지원 강화)의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스마트 정책이 여건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장·진화하고 있지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 크다. u-시티에는 지금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솔루션과 비슷한 260여개의 시범기술이 적용됐다. 앞선 아이디어였지만 적용 여건은 지금과 크게 달랐다. 혁신적인 서비스도 많았지만 수요자의 입장에서 운영비용이 높은 것도 많았다. 이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것이 공공 통합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과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2022년까지 108개 지자체에 보급하고 2023년에는 전국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서비스도 재난·안전 분야 외에 복지·환경 등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해 신규로 선정된 15개 지자체 외에 추경으로 12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시티 종합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국토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사진=보안뉴스]


배 과장에 따르면, 국토부는 기존 도시의 스마트화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향후 5년간 100곳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테마형 특화단지·챌린지 사업을 추진하고,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는 특화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 과장은 “챌린지 사업은 12월 2일 2020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6개 지자체를 선정, 사업을 추진해 파일럿 테스트 예산으로 15억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3개 도시를 추가 선정하고 전체 예산은 3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 육성,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한 인증제·표준화, 글로벌 스마트시티 교류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의 조기 확산을 위한 정보의 공유와 축적을 위한 스마트시티 다큐멘터리를 제작(KBS 9월)하고,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웹사이트(국토교통과학진흥원 12월) 런칭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적용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고, 대전119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도입 이전·이후에 대해, 법무부는 전자발찌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김해시는 특화단지 구축 우수사례를, 이지락은 스마트시티 창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협의회 활동보고와 지자체 정책 건의 사항 발표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는 국토부 관계자와 스마트시티지자체협의회(협의회) 회원인 17개 광역 지자체, 101개 기초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경기도 화성시가 주축이 돼서 마련한 실무자 모임이다. 2009년 6월 처음 발촉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첫 협의회 당시에는 u-시티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중심으로 열리는 간담회였다가 이듬해인 2010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됐다. 협의회 모임은 정기행사는 아니지만 2달에 한 번꼴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협의회는 지자체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한 다음카페 ‘산수화성’도 운영한다. 카페명은 경기도 오산·수원·화성·성남에서 한글자씩 떼어 만들었다. 협의회 주요 참석자는 전국 지자체 CCTV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시티 사업 담당자들이다. 68회 동안 참석한 누적 참가자 수는 2,600여명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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