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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소방용 특수방화복 안정적 공급 개선방안 마련
  |  입력 : 2019-08-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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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적용부터 신규 소방복에 다수공급자 계약
2단계 경쟁 예외...과당경쟁 방지·적정가격 보장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조달청은 ‘국민안전물자(소방용 특수방화복) 공급안정 및 품질관리 개선 방안’을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소방용 특수방화복의 규격은 소방청에서 제정하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부터는 신규 규격이 적용된다.

[사진=iclickart]


이번 개선 방안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이 국민(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국민안전 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공급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2019년도 물량은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나, 2018년 제3자 단가계약 업체가 계속 검사 불합격으로 납품지체(17,642벌 중 6,039벌 납품)되고 있으며, 이중 3차 계약(약 2,500벌)은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나머지 계약물량은 소방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납품 중이다.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다수업체가 공급이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계약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 바꿔 공급업체를 다양화(현재 3개사)함으로써 2019년 7월말까지의 MAS 납품요구물량(2만 5,000여벌)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있다. ②신규 규격에 대해 적정한 가격이 보장되도록 원가계산 후 계약할 예정이며, 이에 품질 확보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 ③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으로 가격이 과다하게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업무처리기준’ 2단계 경쟁 예외로 적용한다. ④다량납품할인율 의무적 제시 구간을 3단계로 설정하고 최소 할인율도 최소 1% 이상으로 제한한다. ⑤공급 안정을 위해 일부 업체로의 납품요구 쏠림현상 방지를 위하여 업체별 공급 비율을 50% 이하로 제한한다. 다만, 공급 지연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일시적으로 공급 제한을 해제한다.

강경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소방용 특수방화복은 일선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국민 안전물자이므로 적기에 우수한 제품의 특수방화복을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소방용 특수방화복을 다수의 공급 업체가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고 적정한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관련 업체의 품질강화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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