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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 협약 체결
  |  입력 : 2019-08-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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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최초 스마트폰 사용한 재난협력대응시스템 운영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강북구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육군 제56사단 220연대 2대대, 북부도로사업소, 북부수도사업소, 한전강북성북지사, 대륜E&S 등 7개 재난유관기관장과 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강북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 협약식을 가진다.

협약식 도중 번동에 위치한 수송초등학교에서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해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을 활용한 재난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특별히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한다. 어플은 다자간 영상 송출과 무전·통신·채팅 등을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난 상황 지원 대책 마련이 용이해진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재난협력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이번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불법 주·정차 때문에 소방차가 화재 장소에 진입할 수 없게 되면 프로그램을 사용해 구에 즉시 차량 견인을 요청할 수 있어 화재 현장 도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 을지태극연습 기간에 수유역 인근 나이트클럽을 대상으로 한 화재훈련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시스템은 시범 운영 시 나타났던 보완점을 개선해 향후 재난 대비 훈련에 계속 활용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스마트 재난협력대응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불가피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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