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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최종 지정
  |  입력 : 2019-07-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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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7.17)와 특구위원회(7.23)의 심의 최종 결과, 대구시 스마트웰니스 특구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한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시·도 7개 특구는 △대구: 스마트웰니스 △부산: 블록체인 △세종: 자율주행자동차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전남: 이(e)-모빌리티 △경북: 차세대 배터리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대구 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연구개발특구 의료연구개발(R&D)지구) 등 4개 지역 1,479만5,000㎡ 입지에 역외 유치 14개 특구사업자를 포함한 37개 특구사업자들이 실증특례 5건과 메뉴판식 규제특례 1건 등 총 6건의 특례 요청을 통해 4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4개의 실증 사업은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업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첫째,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사업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1공장 1사업자의 의료기기 제조 규제를 극복하고 3차원 프린팅 기반의 정형 임플란트 의료기기의 제조 프로세스 혁신 및 1공장 다(多)사업자가 제조 가능한 쉐어링 팩토리를 제시하는 것이다.

둘째,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방흡입시술로 버려지는 인체 지방의 재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 인체 유래 콜라겐 원자재를 확보해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이식용 뼈·연골·인공혈관·머리카락·경막대용재·성형재료 등 다양한 생체재료로 사용된다.

셋째,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업은 재택장비를 이용해 측정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 전송하고 피시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내원 안내)해 피시험자의 임상순응도를 개선하고 양질의 임상데이터를 원격 획득해 기업 임상시험비용의 30% 절감이 기대된다.

넷째,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대구테크노파크가 의료기관으로부터 비식별화된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함수)을 개발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개별 기업의 의료정보 활용에 대한 시간·비용을 80% 절감하고 개발되는 의료장비(기기)의 성능과 정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돼 의료 선진국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기존 치과의료기기·임플란트 중심에서 성장성이 높고 고부가가치인 정형 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서 국내 주도권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또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서비스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벨류체인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전통적이고 분절적인 제조업 형태에서 제조-서비스 간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구조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실증을 통한 비의료 영역에 건강관리 신시장을 통해 5년간 400여명의 일자리 창출·규제특례를 적용한 신기술 융합기술 유입 촉진으로 관련 특구사업자(역외기업) 14개 기업의 유치·민간 기업 직접 투자 약 200억 등이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규제 완화에 따른 지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실증과 확산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기업 유치 및 의료헬스·정보통신기술산업 융합산업의 국제적 벤치마킹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는 규제자유특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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