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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보안 바탕의 금융안정이 금융혁신 이룰 것”
  |  입력 : 2019-07-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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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의 날 기념 초청 세미나 특별강연 진행...금융부문 CISO 3명 표창장 수상도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방향’ 주제로 금융안정·소비자보호와 디지털 금융혁신 간 균형전략 제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10일 개최된 ‘정보보호의 날 기념 초청 세미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방향’에 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미지=금융위원회]


금융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민·관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처음으로 금융보안·정보보호 최전선에 있는 금융회사 유공자들에 대한 금융위원장 표창이 있었다. 국내 금융권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3명(우리은행 고정현 상무, 신한금융투자 곽병주 상무, 현대카드 전성학 상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최종구 금융위원장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속가능한 금융혁신 방향’을 주제로 금융안정·소비자보호와 디지털 금융혁신 간의 균형전략을 제시했다. 금융위원장은 “정부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의 하나로 핀테크를 통한 금융혁신을 위해 쉼없이 질주해 왔다”면서, “지난 달 컨설팅사인 언스트앤영에서는 우리나라의 핀테크 도입지수(67%)는 2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7년: 32%)하여 싱가포르나 홍콩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디지털 금융혁신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잊지 않고, 세심히 살펴야 할 리스크 요인은 없는지 차분히 짚어보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면서, ‘기술’, ‘산업구조’, ‘경제구조’ 차원의 리스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혁신에 대한 국민신뢰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이루는 2가지 가치로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를 제시했다. 금융안정성 제고는 △철저한 금융보안(Cyber-security)과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대응을 강화하고, △금융과 ICT 간 Big Blur 현상에 대응하는 규제․감독혁신 등으로 금융안정의 가치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해서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금융(Financial Inclusion) 구현,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Data Protection)를 보다 내실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방지 대응체계를 정비할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의 기반 위에서 디지털 금융혁신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자금융거래법’을 전면 개편해 지급결제, 플랫폼, 보안 분야의 규제를 혁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혁신사업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 인식하고 일정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금융회사들과 핀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과정에서 혁신의 빛은 더 밝게 하고 그림자는 작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한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을 이루는 2가지 가치로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를 제시했다. 금융안정성 제고는 △철저한 금융보안(Cyber-security)과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대응을 강화하고, △금융과 ICT 간 Big Blur 현상에 대응하는 규제와 감독혁신 등으로 금융안정의 가치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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