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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4.0의 화두: 자율주행차·전기차
  |  입력 : 2019-07-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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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아시아 2019’, 獨 자율주행차 전시회 eMove306° 공동 개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 ‘JEC 아시아’의 프레스 콘퍼런스가 7월 9일 서울 종로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JEC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통찰력 있는 복합재 전시회로 꼽힌다. 제품과 솔루션 동향은 물론 네트워킹, 선진적인 산업적 사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019년 12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서울에서는 올해로 3번째로 치러진다. JEC 아시아는 11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보안뉴스]


올해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e모빌리티 전시회인 ‘eMove360°’과 공동 개최돼 의미가 더 크다. eMove360°은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뉴 모빌리티 솔루션을 다루는 전시회다. 두 전시회가 공동 개최된 이유는 전세계적인 이슈인 ‘환경’ 때문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 수요는 복합소재 수요 증가와 이어지고 최근의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과 보안의 측면에서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복합소재의 장점인 가벼움이 자동차 산업 변화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도 ‘복합소재, 미래 모빌리티 4.0의 중심에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모빌리티 4.0의 주요 화두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다.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는 “우주, 항공, 풍력 에너지, 스포츠와 같은 분야에서는 복합소재가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반면, 다른 분야에서는 아직도 복합재 활용에 대한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며 특히 모빌리티(Mobility) 분야가 잠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피에르장 대표는 “JEC 아시아가 eMove360°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상관관계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오늘날 복합소재는 자율주행차와 드론, 비행차, 비행택시, 해상택시,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여러 부분에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사진=보안뉴스]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래형 자동차로 꼽히는 전기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조 경량화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또한, 배터리 하우징과 배터리 적층, 열 분산 등을 위해서도 복합소재의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밖에도 복합소재는 쉽게 부식되지 않은데다 디자인 적용이 쉽고 가혹환경에서도 내구성이 좋아 압력이 높은 수소차의 수소저장장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치훈 현대자동차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기로서 과거에는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하는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으나 현재는 MECA(Mobility,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대차도 단순한 완성차 제조업체 이미지를 벗고 자율주행, 초연결성 등 새로운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사무국장은 “수소차와 전기자동차가 현재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이모빌리티가 앞으로 상당히 많이 보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국내기업도 스마트 이모빌리티 연구·개발 참여가 늘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이루어질 새로운 이동수단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빈 한국복합재료학회의 자동차분과 위원장(UNIST 교수)은 “경량화 소재가 부분적으로 사용되어 온 차체가 전기차로 전환되려면 주행거리 확보를 위한 경량화가 필수다. 따라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 개발에서 복합재 중요도와 사용은 증가할 것”이라며 “미래 자동차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복합재 부품의 절대적인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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