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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교역으로 해외 방산기업과 협력 분야 대폭 확대한다
  |  입력 : 2019-07-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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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연속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글로벌 해외 방산업체와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절충교역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교역(방위사업법 제3조)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로 1950년대 본격화됐고, 현재 100여개 국가 이상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금이 아닌 절충교역 가치(offset value)로 거래된다.

그간 절충교역은 주로 방위산업 위주로 추진돼 우리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국내 방산 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방산 기술에 대한 해외 정부의 수출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정부는 향후 절충교역을 국내 기업의 수출·일자리 창출 등 산업 협력의 기회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방산업체들은 최근 우리 정부의 절충교역 정책 변화에 발맞춰 방위산업 분야 외로도 우리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우리나라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기존의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로봇, ICT, 민군 겸용 등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 산업의 중소기업들이 탈레스,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해외 방산업체들의 협력업체(Global Value Chain)로 편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8~9일 양일간 개최되는 에어버스사와의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에 탈레스사와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서 항공, 로봇, 방위산업 분야 24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에어버스사는 보잉사와 함께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일뿐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에 있어서 매출기준 세계 7위(125억불, 2016)인 기업으로, 최근 우리나라에 공중급유기를 판매한 바 있으며 소형무장헬리콥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 행사는 국내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1:1 상담 위주로 진행되며, 양 기업 간 수출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추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해당 품목의 적절성 등을 판단해 방위사업청에 절충교역 대상 품목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조해 연말까지 글로벌 해외 방산업체들과 연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분야별 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 방산업체는 그간 방위산업 분야 위주의 협력에서 산업 분야 전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과 협력 분야를 확대할 수 있고, 국내 기업들은 우리나라에 무기체계 판매를 원하는 해외 방산업체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절충교역을 지렛대로 삼아 해당 업체의 글로벌 협력사로서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박영삼과장은 “절충교역은 우리 기업의 초기 단계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이라며, “특히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로봇 등의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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