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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과기정통부·중기부, 스마트공장 보안강화 세미나 개최
  |  입력 : 2019-07-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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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양원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국회가 스마트공장 보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미지=iclickart]


과기정통부는 중기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과 함께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스마트공장 확산 및 사이버보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확산 전략’을, SK인포섹은 ‘스마트공장 보안위협과 대응기술’을, 과기정통부는 ‘융합보안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의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공장혁신(중소제조업 50% 스마트화) △산단혁신(제조혁신 구축) △일터혁신(사람중심 일터문화) △혁신기반(민간·지역중심 상시혁신) 등 4가지 추진방향을 발표하면서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SK인포섹은 제조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보안 가치를 뛰어 넘는 ‘초(超)보안’을 강조하며, 스마트공장에 적용할 보안기술에 대하여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해서는 표준보안모델 개발과 제조공정과 보안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과기정통부는 초연결 시대에 예상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등 핵심서비스별 보안진단과 보안모델을 개발·확산하고, 국내외 유수기업과 대학간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관련 산업·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공장 관련 융합보안대학원으로는 고려대, KAIST, 전남대 등이 있다.

패널 토론에서는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조성, 정보보안을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융합보안대학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ICT융합네트워크, SK인포섹 등 제조분야와 보안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장자동화, 무인화(로봇화), 5세대(5G) 이동통신응용 등 초연결화에 따른 스마트공장의 해킹과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과 이종걸 의원, 노웅래 의원, 윤상직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이종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스마트 공장의 탄생배경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 간 융합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보안을 적용함에 있어서도 해당 제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융합관점의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며 “정부와 산업계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스마트 공장을 통한 제조혁신과 보안강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스마트 공장은 5G기술을 적용하여 제조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분야이나,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5G+ 전략’의 핵심과제인 스마트 공장이 더욱 안전하게 확산·성장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5G+ 전략’에서 ‘스마트 공장’과 ‘정보보안’을 15대 주요 과제로 선정했으며, 5G기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실증하여 2022년까지 1,000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보급 확산하고, 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등 핵심서비스 분야에 대한 보안모델 개발·확산 등을 추진해 스마트공장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원모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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