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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와이파이 이용 만족도 높다
  |  입력 : 2019-07-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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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조사 결과 긍정 답변 84%,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 등 후속 조치 계획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제주도는 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긍정 답변이 84%·부정 답변이 1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도(道) 홈페이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에는 도민 1,192명·도외 이용자 16명 등 총 1,208명이 참여했다.

조사에는 20~50대(98%)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절반 이상이었다. 남녀 참여 비율은 50 대 50으로 동일했다.

조사에서는 ‘만족’이 553명(46%)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 464명(38%), ‘불만’ 191명(16%)으로 조사됐다. 공공와이파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는 공공기관 등이 714명(59.1%)이었고 버스 329명(27.2%), 관광지 87명(7.2%), 버스정류소 78명(6.5%)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공원과 버스정류소·관광지·전통시장·공공기관 등에 공공와이파이 확대·설치 요청과 함께, 일부 버스 및 공공기관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의 느린 속도와 끊김 현상 등이 불편 사항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원과 올레길, 버스정류소, 관광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 800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 불편 장소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 등과 일제 점검을 실시해 공공와이파이 품질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공공와이파이는 2019년 현재 제주도 내 모든 버스 및 버스정류소·관광지·전기차충전소·유람선·도항선 등에 총 4,286개가 설치돼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스마트아일랜드 기반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0년까지 생활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 5,000개 이상을 확대·구축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와이파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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