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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개막
  |  입력 : 2019-06-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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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기업 65개사 103부스 참가, 24개국 해외 수출상담회 동시 진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2019 창원 해양방위산업전&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가 지난 2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개막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서 열린다.

[사진=창원시]


국내 최대 방산의 집적지인 창원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첨단 방위산업을 발전된 기술력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해군과 해병대의 무기체계 전시·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를 통해 해군의 첨단 방위산업의 학술적 영역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또 군과 기업의 첨단 해양무기체계를 선보인 해상 시연이 펼쳐졌다. 무인 수상정·무인 잠수정들이 해양·해저 탐색은 물론 기뢰 탐색과 모의 상황을 부여해 펼쳐지는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국내 방위산업전에서 볼 수 없었던 컨텐츠로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보잉·롤스로이스·레오나르도 등을 비롯한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방산기업 65개사 103부스가 참가했으며, 24개국 해외 무관들이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방산전시회는 방산 대기업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방위산업 생태계를 튼튼히 하는데 기여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장려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 행사를 통해 창원지역 방산기업인 ㈜삼현과 인도 TATA PROJECT LTD 간 약 700만달러 상당의 MOU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해군의 군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해군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해군사관생도들의 의장사열, 대통령 좌승함 탑승 체험, 해양레포츠 체험(요트, 카약), VR 체험, 무인자율버스 주행 체험, 해군함정 개방, 해군공예 체험 등은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된다.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가 손을 맞잡고 지역방위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해군의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서 미래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이 어떻게 형성돼야 하는지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해군사관학교 김종삼 교장(중장)은 “방산전시회와 국제학술포럼, 컨퍼런스 및 해양로봇 해상 시연 등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양강국의 국가비전을 실현시키는데 획기적인 도움을 줄 신기술을 미리 만나보고 심도 있게 논의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행사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시가 방위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30년 창원산업의 새로운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창원 해양방위산업전을 계기로 우리 지역 방산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해외바이어와 무관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례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해외 시장 개척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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