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전체기사
악명 높았던 후디니 웜, 새 기능 다수 덧붙은 변종 출현
  |  입력 : 2019-06-19 15:57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봇넷 구성하고 원격 접근 가능케 해주는 기능 가져...이번 버전도 마찬가지
현 버전의 기능은 최소 8가지...해커들의 암시장에서 한 달 50달러에 거래돼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악명 높은 후디니(Houdini) 웜의 새로운 변종이 최근에 발생한 피싱 공격에서 발견됐다. 이에 대해 보안 업체 코펜스(Cofense)가 상세히 발표했다.

[이미지 = iclickart]


후디니의 최신 변종은 이름이 WSH RAT이라고 하며, 개발자가 이름도 직접 지었다. 6월 2일에 처음 출시됐으며, MHT 파일과 href 링크가 포함된 악성 이메일을 통해 퍼지던 것이 출시 직후 발견됐다. MHT 파일 내 링크를 클릭하면 zip 아카이브로 연결되는데, 바로 이 아카이브에 WSH RAT이 저장되어 있다.

후디니 웜은 최소 2013년부터 활동을 해온 멀웨어로, 봇을 구성하는 기능과 RAT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버전도 이 점에서는 맥락을 같이 한다. “WSH라는 이름은 윈도우 스크립트 호스트(Windows Script Host)라는 툴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스크립트 호스트는 정상 애플리케이션으로 윈도우 시스템 내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WSH RAT의 경우 처음 실행될 때는 후디니 웜과 같은 행동 패턴을 보인다. 베이스64(Base64)로 암호화 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과, 환경설정 구조라는 측면에서도 똑같다. 코펜스에 의하면 “WSH RAT의 환경설정 상태는 후디니 웜의 그것을 그대로 복사한 것”이라고 한다. “디폴트 변수 값과 이름 등이 완전히 똑같거든요.”

C&C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URL 구조 역시 오리지널 후디니 웜과 거의 동일하다. “일부 문자열과 이름, 구획 문자 등과 같은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C&C 서버로 최초 호출을 전송하면서 “WSH RAT이 또 다른 URL을 호출해 세 가지 별도 페이로드들을 요청한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세 가지 페이로드들은 .tar이나 .gz 파일 등으로 포장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PE32 실행파일이라고 한다. “페이로드들의 정체는 키로거, 메일 크리덴셜 열람기, 브라우저 크리덴셜 뷰어입니다.”

WSH RAT은 현재 범죄자들 사이에서 한 달 50달러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멀웨어 운영자들은 공격적으로 판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윈도우 XP에서부터 윈도우 10 사이에 있는 모든 버전의 윈도우와 호환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자동 스타트업, 다양한 원격 접근 및 침투, 크리덴셜 탈취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광고도 봤습니다”

광고만을 수집했을 때 WSH RAT에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파이어폭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 에지, 오페라, 아웃룩, 선더버드 크리덴셜 탈취
2) 파일의 다운로드, 업로드, 실행
3) 시스템 내에서 파일 검색 및 찾기
4) 원격 스크립트 및 명령 실행
5) 사용자 계정 제어(UAC) 비활성화
6) 백신 제품 비활성화
7) 프로세스 열람 및 종료
8) PC 종료 및 재시작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후디니 웜의 변종을 통해 공격자들이 이미 유행이 지나간 멀웨어를 재사용하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습니다. 현대의 IT 환경이 예전 위협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우리가 하고 있는 보안이 앞으로 전진 중인 건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펜스의 결론이다.

3줄 요약
1. 2013년경 등장해 악명 드높였던 후디니 멀웨어의 새로운 변종 이번 달 초에 발견.
2. 거의 모든 면에서 후디니와 비슷하나, 더 많은 기능이 덧붙어서 거래되고 있음.
3. 공격자들은 신종, 새로운 발견에만 연연하지 않음. 옛 것도 얼마든지 새롭게 개조해 활용할 줄 앎.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IBM 파워비즈 배너 2019년2월8일~2020년2월7일까지/7월25일 수정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지난 10월 정보보호정책관을 정보네트워크정책관으로 변경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직 개편 움직임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 위상에 대한 견해는?
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과기정통부의 초안처럼 정보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해야
기타(댓글로)
      

이스온
원격감시 / 안전관리

인콘
통합관제 / 소방방재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파나소닉코리아
Sevurity Camera / CCTV

시큐인포
CCTV / NVR

한화테크윈
CCTV 카메라 / 영상감시

AVIGILON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대명코퍼레이션
DVR / IP카메라

티제이원
영상 보안 / 출입 통제

하이크비전 코리아
CCTV / IP / NVR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비전정보통신
IP카메라 / VMS / 폴

다후아 코리아
CCTV / DVR

씨앤비텍
통합보안솔루션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디스
DVR / IP / VMS

한국하니웰
CCTV / DVR

이화트론
DVR / IP / CCTV

피엔에이
CCTV / IP 카메라 모듈

테크스피어
손혈관 / 차량하부 검색기

쿠도커뮤니케이션
스마트 관제 솔루션

슈프리마
출입통제 / 얼굴인식

아이티엑스엠투엠
DVR / NVR / IP CAMERA

씨엠아이텍
근태관리 소프트웨어 / 홍채 스케너

링크플로우
이동형 CCTV 솔루션

한국씨텍
PTZ CCTV

엔토스정보통신
DVR / NVR / CCTV

경인씨엔에스
CCTV / 자동복구장치

트루엔
IP 카메라

씨오피코리아
CCTV 영상 전송장비

CCTV협동조합
CCTV

디비시스
CCTV토탈솔루션

도마카바코리아
시큐리티 게이트

다민정보산업
기업형 스토리지

테크어헤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

에스카
CCTV / 영상개선

브이유텍
플랫폼 기반 통합 NVR

윈스
지능형 차세대 방화벽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화이트박스로보틱스
CCTV / 카메라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네이즈
VMS

케이제이테크
지문 / 얼굴 출입 통제기

혜인에스앤에스
통합보안시스템

셀링스시스템
IP 카메라 / 비디오 서버

사라다
지능형 객체 인식 시스템

수퍼락
출입통제 시스템

구네보코리아
보안게이트

일산정밀
CCTV / 부품 / 윈도우

아이엔아이
울타리 침입 감지 시스템

이노뎁
VMS

새눈
CCTV 상태관리 솔루션

케이티앤씨
CCTV / 모듈 / 도어락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시스템

이스트컨트롤
통합 출입 통제 솔루션

아이유플러스
레이더 / 카메라

지와이네트웍스
CCTV 영상분석

두레옵트로닉스
카메라 렌즈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이후커뮤니케이션
전송장치/CCTV

창우
폴대

넷플로우
IP인터폰 / 방송시스템

대산시큐리티
CCTV 폴 / 함체 / 랙

엘림광통신
광전송링크

티에스아이솔루션
출입 통제 솔루션

에프에스네트웍스
스피드 돔 카메라

엔클라우드
VMS / 스위치

DK솔루션
메트릭스 / 망전송시스템

싸이닉스
스피드 돔 카메라

다원테크
CCTV / POLE / 브라켓

유진시스템코리아
팬틸트 / 하우징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지능형 / 카메라

휴컴스
PTZ 카메라 / 줌카메라

카티스
출입통제 / 외곽경비

세환엠에스
시큐리티 게이트